이혼 1년’ 린, 여전히 화장실 바닥 생활…과일 먹으며 ‘허남준 앓이’

[스포츠경향 강주일 기자] 가수 린이 이혼 후에도 여전히 화장실 바닥을 벗어나지 못하는 일상을 공개한다.
6일 오후 9시 방송되는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일명 ‘미슐린 가이드’로 불리는 린의 싱글 라이프가 전파를 탄다.
앞서 방송에서 뜨개질과 무대 모니터 등 대부분의 일과를 화장실 바닥에서 해결해 충격을 안겼던 린은 이번에도 변함없이 화장실 바닥에서 과일을 먹으며 하루를 시작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그는 화장실 바닥에 앉은 채 스마트폰에 푹 빠져 있었는데, 그 주인공은 최근 대세로 떠오른 배우 허남준이었다. 린은 “허남준은 발성이 너무 좋다”며 대사 하나하나에 과몰입하는가 하면, ‘찐팬’들만 한다는 독특한 덕질을 이어가 스튜디오의 母벤져스로부터 “저게 뭐냐”, “조금 무섭다”는 반응을 이끌어냈다.

이날 린은 이혼 후 처음으로 주방에 서서 요리에 나섰다. 린은 “주부 시절에는 김치찜, 된장찌개 등 전라도 아주머니처럼 요리 실력이 꽤 괜찮았다”고 자부했으나, “혼자가 된 뒤로는 아예 요리를 하지 않아 가스레인지 차단기까지 꺼뒀을 정도”라고 털어놨다. 1년 만에 다시 칼을 쥔 린은 자신만의 노하우를 담은 깍두기 담그기와 이색 소스를 넣은 라면 조리법을 선보여 감탄을 자아냈다.
이후 린은 절친 김희철과 함께 금은방을 찾아 금 처분에 나섰다. 과거 예능 프로그램 ‘도전 1000곡’ 우승 상품이었던 황금열쇠를 비롯해 아버지 몰래 챙겨온 금목걸이, 백상예술대상 트로피까지 챙겨 나온 린은 감정 결과가 나올 때마다 일희일비하는 솔직한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한편 린은 엠씨더맥스 이수와 2014년 결혼했으나, 지난해 8월 결혼 11년 만에 원만한 합의 끝에 이혼했다.
화장실 바닥에서 펼쳐지는 린의 유쾌하고 엉뚱한 싱글 라이프는 6일 밤 9시 SBS ‘미우새’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주일 기자 joo1020@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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