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쉬운 이강인의 골대 강타’ 아틀레티코 와르르 ‘빌바오에 0-3 완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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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은 나쁘지 않았다. 하지만 후반 초반 2골을 허용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이하 아틀레티코)가 시즌 첫 패배를 당했다.
이날 아틀레티코는 후반 초반 2골을 내준 끝에 0-3으로 크게 패했다.
하지만 아틀레티코는 후반 1분 니코 윌리엄스, 후반 3분 로베르트 나바로에게 연속 골을 내주며 무너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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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은 나쁘지 않았다. 하지만 후반 초반 2골을 허용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이하 아틀레티코)가 시즌 첫 패배를 당했다. 이강인은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다.
아틀레티코는 5일(이하 한국시각) 오후 11시 15분 스페인 빌바오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산 마메스에서 아틀레틱 클루브(빌바오)와 2026-27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4라운드 원정경기를 가졌다.
이날 아틀레티코는 후반 초반 2골을 내준 끝에 0-3으로 크게 패했다. 이에 아틀레티코는 2승 1무 1패 승점 7점으로 선두 도약의 기회를 놓치며 6위까지 처졌다.
반면 빌바오는 2승 1패 승점 6점으로 7위까지 도약했다. 선두는 개막 후 무패 행진을 달리고 있는 바르셀로나. 3승 무패 승점 9점을 기록 중이다.
투톱으로 선발 출전한 이강인은 전반 3분 상대 페널티 지역 오른쪽에서 패스를 받아 낮게 깔리는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다. 공을 받고 수비를 제친 뒤 때린 슈팅.
하지만 이 슈팅은 반대편 골대에 맞았다. 이강인의 아틀레티코 데뷔 후 2번째 골이자 2경기 연속 공격포인트가 아쉽게 무산된 것.
이어 이강인은 전반 23분 페널티 지역 바깥쪽 중앙 부근에서 공을 잡아 오른쪽으로 빠져 들어가는 알렉스 바에나에게 패스를 건넸다.
이강인의 패스를 받은 바에나는 슈팅을 때렸으나, 시몬 골키퍼 선방에 막혀 골이 되지 않았다. 이강인의 도움 찬스가 아쉽게 날아갔다.
또 이강인은 전반 39분 상대 페널티 지역 오른쪽 바깥 부근에서 중앙으로 파고든 뒤 강력한 왼발 슈팅을 때렸다. 첫 골과 같은 위치에서 때린 슈팅.
하지만 이 슈팅은 상대 수비를 맞고 굴절돼 골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아틀레티코는 결국 전반에 좋은 공격을 펼쳤으나 골이 들어가지 않았다.
분명 전반에는 나쁘지 않았다. 하지만 아틀레티코는 후반 1분 니코 윌리엄스, 후반 3분 로베르트 나바로에게 연속 골을 내주며 무너졌다.
결국 아틀레티코는 후반 13분 4장의 교체 카드를 한꺼번에 꺼내들었다. 이강인도 이때 훌리안 알바레스와 교체돼 경기에서 물러났다.
아틀레티코는 교체 카드를 통해 대대적인 반격에 나섰으나, 수비 라인을 내린 빌바오 수비 공략에 실패했다. 또 오히려 후반 45분 역습 상황에서 1골을 더 내줬다.
결국 아틀레티코는 후반 초반 2실점이 빌미가 돼 이번 시즌 첫 패배를 당했다. 이제 아틀레티코는 오는 14일 레알 소시에다드와 5라운드 원정경기를 가진다.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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