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연, 2026년 소녀시대 숙소 최초 공개… "쫓겨날까 봐 SM이 시키는 거 다 해" ('전참시')

장샛별 2026. 9. 5.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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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레전드 걸그룹 소녀시대의 효연이 2026년 현재까지도 그룹 숙소를 홀로 지키고 있는 놀라운 근황과 함께 특유의 거침없고 털털한 '노필터 입담'을 대방출했다.

5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는 최근 유튜브 채널을 통해 '효리수'로 재데뷔하며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효연의 예측불허 일상과 숙소 라이프가 전파를 탔다.

이어 방송 최초로 효연이 홀로 거주 중인 2026년 현재의 '소녀시대 숙소'가 베일을 벗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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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연이 그만두면 나도 은퇴"… 소녀시대 21년 비밀 다 아는 'SM 최고 리스펙' 이모님 정체는?
출처:MBC '전지적 참견 시점'

(MHN 장샛별 기자) 대한민국 레전드 걸그룹 소녀시대의 효연이 2026년 현재까지도 그룹 숙소를 홀로 지키고 있는 놀라운 근황과 함께 특유의 거침없고 털털한 ‘노필터 입담’을 대방출했다.

5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는 최근 유튜브 채널을 통해 ‘효리수’로 재데뷔하며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효연의 예측불허 일상과 숙소 라이프가 전파를 탔다.
출처:MBC '전지적 참견 시점'
이날 게스트로 출격한 효연은 자신을 ‘효리수의 메인보컬이자 리더’라고 당당히 소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효연은 굳이 리더 직함을 고집하는 이유에 대해 “그동안 리더를 너무 해보고 싶었고, 무엇보다 어디 가서 좀 꺼드럭대고 싶었다”라는 솔직한 야망을 털어놓았다. 이어 메인보컬 자리에 대해서는 “멤버 셋이서 자체 투표를 했는데, 요즘 수영이가 무섭게 치고 올라와서 실제로 파트를 많이 뺏겼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출처:MBC '전지적 참견 시점'
또한 ‘전참시’에 소녀시대 멤버 중 네 번째로 출연하게 된 소감을 묻자 “수영이한테 나간다고 했더니 ‘거긴 원래 유명한 사람들만 나가는 데 아니야?’라며 깐족거리더라. 그래서 나도 모르게 ‘지랄하네’라고 찰진 한마디를 날려줬다”라고 폭로해 스튜디오를 초토화시켰다. 함께 출연한 에이핑크의 메인 보컬 정은지가 “나는 진짜 ‘메인보컬’”이라며 은근한 디스를 날리자, 효연은 “시원한 고음은 못 맛봤지만 내 보이스 톤만큼은 독보적”이라며 자화자찬으로 맞받아쳤다.
출처:MBC '전지적 참견 시점'
이어 방송 최초로 효연이 홀로 거주 중인 2026년 현재의 ‘소녀시대 숙소’가 베일을 벗었다. 멤버들이 한 명씩 독립해 나가면서 자연스럽게 숙소를 독차지하게 됐다는 효연의 모습에 패널 양세형과 이영자는 “집세도 안 들고 관리비도 안 나오니 세상에서 제일 현명한 선택”이라며 부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현재는 멤버 유리가 스케줄이 있을 때만 가끔 들르는 정도라고.
출처:MBC '전지적 참견 시점'
하지만 화려할 것만 같았던 숙소 내부는 반전 그 자체였다. 넷플릭스조차 연결되지 않는 골동품 TV와 구형 선풍기는 물론, 침대 프레임 없이 맨바닥에서 요를 깔고 자는 효연의 모습이 포착된 것. 효연은 “얼마 전 정수기 점검 기사님이 오셨다가 매트리스 상태를 봐주셨는데, 스프링과 내부가 완전히 부식됐다고 하셔서 그 길로 즉시 폐기 처분했다”라며 짠내 나는 비화를 털어놓았다. 평소 물건이 자신을 배신하기 전까지는 절대 버리지 않는다는 ‘절약왕’ 효연이지만, 목 부분이 누렇게 변색된 잠옷만큼은 ‘전참시’ 촬영을 위해 특별히 새로 샀다고 밝혀 인간미를 더했다.
출처:MBC '전지적 참견 시점'
숙소에 얽힌 추억담도 쏟아졌다. 과거 멤버 둘이서 방을 함께 쓰던 시절, 가장 좁은 방에서 막내 서현과 함께 살았다는 효연은 “그 시절 좁은 방은 다시 떠올리기조차 싫다”라면서도 “하지만 서현이로부터 정말 긍정적인 영향을 많이 받았다. 늘 올곧은 서현이 덕분에 내가 엇나가지 않고 바른길로 올 수 있었다”라며 막내를 향한 진심 어린 고마움을 전했다. 또한 숙소 방출을 막기 위한 생존 비결로 “회사에서 나가라고 할까 봐 평소 SM에 고마운 티를 엄청나게 낸다. 회사에서 시키는 건 웬만하면 군말 없이 다 따른다. 덕분에 얼마 전에도 무사히 재계약을 체결했다”라며 뼈 있는 생존 팁을 공개해 큰 웃음을 자아냈다.
출처:MBC '전지적 참견 시점'
출처:MBC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 말미에는 소녀시대의 고등학교 연습생 시절부터 무려 21년 동안 주 3회씩 숙소를 찾아와 보살펴주고 계신 ‘숙소 이모님’이 공개돼 감동을 안겼다. 멤버들의 입맛은 물론 소녀시대의 모든 비밀을 공유하고 있어 SM 사내에서 가장 리스펙트 받는 이모님은 여전히 정갈하고 따뜻한 집밥을 차려내며 멤버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고 있었다. 특히 이모님은 “효연이가 숙소를 그만두는 날이 곧 내가 일에서 은퇴하는 날”이라며 진한 애정을 드러내 보는 이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화려한 걸그룹의 이면에 감춰진 효연의 털털하고 소탈한 매력과 21년의 끈끈한 의리가 안방극장에 유쾌한 웃음과 따스한 감동을 동시에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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