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골' 폭발한 대전하나…부천 꺾고 파이널A 마지노선 6위 도약

황희정 기자 2026. 9. 5.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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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1 대전하나시티즌이 부천 원정에서 골 폭죽을 터뜨리며 파이널A 진입 마지노선인 6위로 뛰어올랐다.

대전은 5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6 27라운드에서 부천FC1995를 5대 0으로 완파했다.

전반 38분 조성권의 헤더가 부천 선수의 손에 맞아 페널티킥이 선언됐고 키커로 나선 디오고가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점수 차를 2골로 벌렸다.

세트피스에서도 부천의 골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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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 선제골·디오고 페널티킥…전반부터 승기 장악
정재희 멀티골로 시즌 8호…조성권도 헤더골 가세
황선홍 “목표는 ACL 진출…한 걸음씩 나아갈 것”
디오고.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프로축구 K리그1 대전하나시티즌이 부천 원정에서 골 폭죽을 터뜨리며 파이널A 진입 마지노선인 6위로 뛰어올랐다.

대전은 5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6 27라운드에서 부천FC1995를 5대 0으로 완파했다. 승점 3점을 추가한 대전은 9승 8무 10패, 승점 35점을 기록하며 상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대전은 경기 초반부터 강한 압박과 빠른 공격 전환으로 부천의 수비를 흔들었다. 포문은 마사가 열었다. 전반 23분 디오고의 패스를 받은 마사가 페널티지역에서 감각적인 감아차기로 골문 구석을 찔렀다.

추가골도 전반에 나왔다. 전반 38분 조성권의 헤더가 부천 선수의 손에 맞아 페널티킥이 선언됐고 키커로 나선 디오고가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점수 차를 2골로 벌렸다.

대전의 화력은 후반 들어 더욱 거세졌다. 후반 3분 밥신이 수비 뒷공간으로 침투 패스를 찔러 넣자 정재희가 왼발 슈팅으로 연결해 세 번째 골을 만들었다.

세트피스에서도 부천의 골문을 열었다. 후반 33분 코너킥 상황에서 조성권이 정확한 헤더로 골망을 흔들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정재희는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후반 36분 김준범의 패스를 받아 다시 골문을 가르며 5대 0대승을 완성했다. 이날 두 골을 보탠 정재희는 시즌 7·8호 골을 기록해 팀 내 득점 선두 자리를 굳게 지켰다.

마사와 디오고, 조성권까지 고르게 득점에 가세하면서 대전은 막강한 공격력을 과시했다. 골키퍼 이창근을 중심으로 한 수비진도 부천의 반격을 끝까지 틀어막으며 대승에 무실점을 더했다.

대전은 파이널A 진입 경쟁이 치열한 정규리그 막판에 다득점 승리를 거두며 순위뿐 아니라 분위기까지 끌어올렸다. 공격진의 고른 득점과 안정적인 수비를 동시에 확인했다는 점도 남은 일정에 긍정적인 요소다.

경기 후 황선홍 감독은 "힘든 경기가 될 것으로 예상했지만 선제골이 빠르게 나오면서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었다"며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목표로 선수들과 한 걸음씩 나아가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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