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연이틀 대어 잡았다! 이범호 감독, 선수들 줄줄이 칭찬 릴레이 → "하주석 호수비도 칭찬" [광주 현장]

한동훈 2026. 9. 5.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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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가 연이틀 대어를 잡았다. 선두 KT 위즈와 주말 3연전 2연승으로 위닝 시리즈를 확보했다.

이범호 KIA 감독은 선수들 활약을 줄줄이 칭찬했다.

경기 후 이 감독은 "전상현이 8회초 1사 만루 위기상황에서 까다로운 타자를 상대로 병살플레이를 유도해내면서 승리를 거둘 수 있었다. 부담감이 많았을텐데 감독의 기대에 잘 부응해줬다. 하주석의 호수비도 칭찬해주고 싶다"며 기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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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광주 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T와 KIA의 경기. KIA가 6대3으로 승리하며 2연승을 달렸다. 승리의 기쁨을 나누는 KIA 선수들의 모습. 광주=허상욱 기자wook@sportschosun.com/2026.09.05/
5일 광주 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T와 KIA의 경기. KIA가 6대3으로 승리하며 2연승을 달렸다. 시즌 10승을 달성한 양현종이 이범호 감독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광주=허상욱 기자wook@sportschosun.com/2026.09.05/

[광주=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KIA 타이거즈가 연이틀 대어를 잡았다. 선두 KT 위즈와 주말 3연전 2연승으로 위닝 시리즈를 확보했다.

김도영 40홈런은 안 나왔지만 볼거리가 풍족했다. 이범호 KIA 감독은 선수들 활약을 줄줄이 칭찬했다.

KIA 타이거즈는 5일 광주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T 위즈와 경기에서 6대3으로 승리했다. 주말 3연전 1차전 2차전을 모두 승리, 싹쓸이를 눈앞에 뒀다.

선발투수 양현종이 시즌 10승을 달성했다. 나성범이 전구단 상대 홈런을 완성했다. 하주석이 멋진 수비로 팀을 위기에서 구했다.

경기 후 이 감독은 "전상현이 8회초 1사 만루 위기상황에서 까다로운 타자를 상대로 병살플레이를 유도해내면서 승리를 거둘 수 있었다. 부담감이 많았을텐데 감독의 기대에 잘 부응해줬다. 하주석의 호수비도 칭찬해주고 싶다"며 기뻐했다.

양현종은 38세 6개월 4일의 나이로 10승을 달성했다. KBO 역대 최고령 10승 투수 5위다.

이 감독은 "양현종이 오랜만의 선발등판이었음에도 5이닝을 책임지며 제 몫을 다해줬고, 성영탁과 곽도규도 안정적인 투구로 1이닝씩을 잘 책임져줬다"고 높이 평가했다.

타자들 칭찬도 잊지 않았다.

5일 광주 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T와 KIA의 경기. 8회초 1사 만루 하주석이 최원준의 직선타구를 잡아낸 뒤 2루주자 장진혁까지 잡아내 이닝을 끝낸 후 더그아웃으로 향하고 있다. 광주=허상욱 기자wook@sportschosun.com/2026.09.05/
5일 광주 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T와 KIA의 경기. 8회말 무사 1루 나성범이 2점홈런을 치고 기쁨을 나누고 있다. 광주=허상욱 기자wook@sportschosun.com/2026.09.05/

이 감독은 "타선에서는 김선빈이 2개의 장타로 팀 공격을 이끌었다. 후반기에 계속 좋은 타격감을 보여주고 있다. 나성범도 8회말 결정적인 투런 홈런으로 연승에 힘을 보탰다"고 고마워했다.

광주 KIA챔피언스필드는 이날 시즌 31호 매진을 기록했다. KIA 한 시즌 최다 매진 신기록이다.

이 감독은 "챔피언스필드 개장 이래 최다 매진 기록을 수립한 날에 승리할 수 있어서 더욱 뜻깊은 것 같다. 팬들의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내일도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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