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영 40홈런은 못 봤지만 → 양현종 10승+나성범 홈런+하주석 슈퍼세이브! KIA 6-3 KT 꺾고 연승 행진 [광주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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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영 40홈런은 안 나왔지만 볼거리가 풍족했다.
KIA 타이거즈는 5일 광주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T 위즈와 경기에서 6대3으로 승리했다.
KT는 3회초 리드를 되찾았다. KT는 5회초 힐리어드의 솔로 홈런(시즌 32호)으로 1점을 추가, 3-1로 도망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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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김도영 40홈런은 안 나왔지만 볼거리가 풍족했다.
KIA 타이거즈는 5일 광주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T 위즈와 경기에서 6대3으로 승리했다. 주말 3연전 1차전 2차전을 모두 승리, 싹쓸이를 눈앞에 뒀다.
선발투수 양현종이 시즌 10승을 달성했다. 나성범이 전구단 상대 홈런을 완성했다. 하주석이 멋진 수비로 팀을 위기에서 구했다.
1회초 KT가 선취점을 뽑았다. 선두타자 최원준이 우익수 키를 넘기는 2루타를 쳤다. 김현수가 투수 실책으로 출루했다. 안현민이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지만 힐리어드가 우전 적시타를 쳤다.
2회말 KIA가 균형을 맞췄다. 1사 1루서 한준수가 1루 강습 내야 안타를 쳤다. 송구 실책이 겹치면서 1루 주자 나성범은 3루까지 갔다. 김호령의 유격수 땅볼 때 나성범이 득점했다.
KT는 3회초 리드를 되찾았다. 1사 후 안현민 볼넷 힐리어드 안타로 주자를 모았다. 김민혁의 1루 땅볼로 2사 1, 3루. 허경민 타석에 폭투가 나와서 안현민이 홈을 밟았다. KT는 5회초 힐리어드의 솔로 홈런(시즌 32호)으로 1점을 추가, 3-1로 도망갔다.
KIA는 5회말 단번에 역전했다.
선두타자 하주석이 중전 안타로 포문을 열었다. 박재현의 2루 땅볼 때 실책으로 올 세이프. 무사 1, 2루에서 김선빈이 우중간 싹쓸이 3루타를 폭발했다. 순식간에 3-3 동점. 무사 3루에서 김도영이 포수 파울플라이로 물러났다. 하지만 카스트로가 유격수 땅볼로 김선빈을 불러들였다.


KT는 8회초 결정적인 기회를 놓쳤다. 다소 불운도 겹쳤다.
1사 만루에서 최원준이 방망이 중심에 공을 잘 맞혔다. 하필 유격수 정면으로 라인드라이브로 날아갔다. 하주석의 글러브에 그대로 빨려들어갔다. 사실 2루 주자 장진혁도 나름 빠르게 반응했다. 재빨리 귀루하려 했지만 하주석이 베이스에 더 가까웠다. 하주석이 글러브를 낀 채 헤드퍼스트 슬라이딩으로 2루를 터치하면서 아웃카운트 2개가 한꺼번에 올라갔다.
위기 후 찬스였다. KIA는 8회말 나성범의 2점 홈런(시즌 27호)이 터지며 승리를 확신했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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