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범 母, 유재석보다 허경환…아들 할인은 없어도 '스승 할인'은 있다

김준석 2026. 9. 5.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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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곽범의 어머니가 '국민MC' 유재석보다 아들의 개그 스승 허경환에게 특별한 애정을 드러내 웃음을 안겼다.

아들에게조차 해주지 않는 할인을 허경환에게는 해주려는 모습에 곽범은 '아들 할인'은 없지만 '스승 할인'은 있다며 서운함을 감추지 못했다.

아들 곽범에게는 칼같이 '할인 불가'를 외치면서도 그의 스승 허경환에게는 '허느님'이라는 애칭과 특별 대우까지 아끼지 않는 어머니의 모습이 이날 방송의 색다른 웃음 포인트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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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준석 기자] 개그맨 곽범의 어머니가 '국민MC' 유재석보다 아들의 개그 스승 허경환에게 특별한 애정을 드러내 웃음을 안겼다.

5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는 유재석, 하하, 허경환, 주우재, 유노윤호가 전주를 누비는 '쩐의 전쟁 in 전주' 편이 공개됐다.

이날 멤버들은 곽범의 어머니가 운영 중인 골프웨어 매장을 찾았다. 곽범과 쏙 빼닮은 눈매를 자랑한 어머니는 아들 못지않은 유쾌한 입담으로 멤버들을 반갑게 맞았다.

특히 유재석은 곽범 어머니의 가게 매상을 올려주겠다며 멤버들의 '효도 쇼핑'을 적극적으로 이끌었다.

그러나 곽범의 어머니는 "원래 아들한테도 절대 할인 안 해준다"며 단호하게 선을 그었고, 멤버들을 철저하게 고객으로 대하며 본격적인 영업에 돌입했다.

그런 곽범 어머니의 원칙을 무너뜨린 사람이 있었다. 바로 아들의 개그 스승 허경환이었다.

곽범의 어머니는 허경환을 '허느님'이라고 부르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아들에게조차 해주지 않는 할인을 허경환에게는 해주려는 모습에 곽범은 '아들 할인'은 없지만 '스승 할인'은 있다며 서운함을 감추지 못했다.

여기에 곽범은 어머니와 허경환 사이에 얽힌 과거 '240만원' 사연까지 꺼냈다.

곽범은 허경환을 가리키며 "엄마가 준 240만원이 저 주머니에 들어간 거다"라고 폭로해 허경환을 당황하게 했다.

하지만 곽범의 어머니는 아들의 폭로에도 흔들리지 않았다. 오히려 "그래도 잘 됐잖아"라고 받아치며 허경환을 감싸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아들 곽범에게는 칼같이 '할인 불가'를 외치면서도 그의 스승 허경환에게는 '허느님'이라는 애칭과 특별 대우까지 아끼지 않는 어머니의 모습이 이날 방송의 색다른 웃음 포인트가 됐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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