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매체 "석유 최대 수출기지 '하르그섬' 폭발음…원인 미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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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석유 수출 핵심 거점인 하르그섬 인근에서 5일(현지시간) 오전 폭발음이 들렸다고 이란 파르스통신이 보도했다.
파르스통신은 이날 오전 11시 4분 텔레그램에 "한 시간 전 하르그섬 인근 페르시아만에서 폭발음이 수 차례 들렸다"며 "상공이나 수면에서 연기나 불꽃은 관측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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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이란 석유 수출 핵심 거점인 하르그섬 인근에서 5일(현지시간) 오전 폭발음이 들렸다고 이란 파르스통신이 보도했다.
파르스통신은 이날 오전 11시 4분 텔레그램에 "한 시간 전 하르그섬 인근 페르시아만에서 폭발음이 수 차례 들렸다"며 "상공이나 수면에서 연기나 불꽃은 관측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이어 "현재까지 폭발음의 원인과 출처에 대한 공식적이고 정확한 정보는 발표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하르그섬은 전쟁 전 이란의 석유 수출 최대 기지로, 모흐센 파크네자드 이란 석유부 장관은 최근 미군이 분쟁 초기 40일 동안 하르그섬을 550회 이상 공격했다고 밝힌 바 있다. 미국은 올해에도 하르그섬의 군사시설을 여러 차례 공격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전날 트루스소셜에 하르그섬이 불타는 인공지능(AI) 제작 영상을 올리면서 "산산조각 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란은 "웃기는 일"이라고 일축했다.
gogosing@fnnews.com 박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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