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 중수청장 후보 4명 압축…김관정·김지용·문홍주·이윤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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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일 출범하는 중대범죄수사청장의 초대 청장 후보자가 4명으로 좁혀졌다.
중대범죄수사청장후보추천위원회는 4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회의를 열어 중수청장 후보로 김관정 법률사무소 대표변호사와 김지용 법무법인 에이펙스 변호사, 문홍주 법무법인 일선 변호사, 이윤제 명지대 법학과 교수를 윤호중 행안부 장관에게 추천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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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일 출범하는 중대범죄수사청장의 초대 청장 후보자가 4명으로 좁혀졌다.
중대범죄수사청장후보추천위원회는 4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회의를 열어 중수청장 후보로 김관정 법률사무소 대표변호사와 김지용 법무법인 에이펙스 변호사, 문홍주 법무법인 일선 변호사, 이윤제 명지대 법학과 교수를 윤호중 행안부 장관에게 추천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김관정 변호사는 검사 출신으로 2020년 문재인 정부에서 검사장으로 승진해 대검찰청 형사부장과 서울동부지검장, 수원고검장을 지냈다. 2022년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사직했다. 김지용 변호사도 검사 출신으로 2023년 광주고검 차장검사로 근무하다 사직했다.
판사 출신인 문홍주 변호사는 윤석열 전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등을 수사한 민중기 김건희 특검팀에서 특검보를 맡았다. 검사 출신인 이윤제 교수는 조은석 내란특검팀에서 특검보를 맡아 12·3 내란 사건을 수사했다.

윤호중 행안부 장관은 “국민적 관심 속에서 엄정하게 심사를 진행해 준 후보추천위원회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후보추천위원회의 추천 결과를 적극 존중해 조속히 최종 후보자 1인을 대통령께 제청하고, 10월 2일 중수청이 성공적으로 출범할 수 있도록 후속 절차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행안부 장관은 추천받은 후보 가운데 한 명을 대통령에게 제청한다. 이후 국회 인사청문 절차를 거쳐 대통령이 임명한다.
앞서 후보자추천위원회는 8월 19일부터 8월 26일까지 대국민 천거 절차가 진행했다. 윤 장관은 피천거인 23명 가운데 심사절차 진행에 동의하지 않은 12명을 제외한 뒤 나머지 11명을 심사 대상자로 후보추천위원회에 제시했다. 이 가운데 윤 장관이 직접 추천한 인사는 없다. 이 위원장은 “법령상 행안부 장관도 추천할 수 있지만 한 분도 천거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심사 대상자 중에는 ‘세관 마약 수사 외압’ 의혹을 제기해 주목받았던 백해룡 경정도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 위원장은 백 경정에 대해 “중수청장 후보자로 적격성 여부에 대해 위원회에서 논의한 결과 추천하지 않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김세희 기자 saehee0127@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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