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6680대 회복…환율 1340원대 '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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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스피가 미국의 기준금리 유지 기대감에 6600선을 회복했습니다.
특히 투자심리가 살아난 반도체주에 강한 매수세가 몰리면서 지수를 견인했습니다.
달러-원 환율은 엔화 강세에 보조를 맞추면서 장중 1340원선까지 저점을 낮췄습니다.
신다미 기자, 코스피가 6700선을 회복했다가 장막판 살짝 꺾였네요?
[기자]
코스피는 어제(3일)보다 1.69% 오른 6687.21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장중에는 상승폭을 2% 가까이 키우면서 6740선까지 오르기도 했는데요.
미국 국채금리 상승세가 진정되고 연방준비제도의 추가 금리 인상 우려도 완화되면서 간밤 뉴욕증시가 기술주를 중심으로 일제히 오른 영향입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800억 원과 1조 5천억 원가량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는데요.
시가총액 상위주를 살펴보면 삼성전자는 2%대, SK하이닉스는 3%대 상승했습니다.
비트코인이 8만 달러를 돌파하면서 가상자산 거래소 관련주도 올랐습니다.
코스닥도 3% 가까이 뛰면서 이틀 만에 800선을 회복했습니다.
[앵커]
환율도 많이 떨어졌던데요?
[기자]
네, 달러-원 환율은 어제보다 1350원 40전에 주간거래를 마쳤습니다.
환율은 오후 들어 장중 1349.50전까지 저점을 낮추며 1년 2개월 만에 1340선에 진입하기도 했는데요.
크리스토퍼 월러 미국 연준 이사가 최근 지표에서 물가 상승세가 둔화하는 징후가 나타나고 있다며, 이런 흐름이 이어질 경우 기준금리를 유지할 수 있다는 취지의 발언을 내놓은 영향입니다.
이에 달러화 가치도 떨어지면서 달러인덱스는 0.5%가량 하락해 지난달 26일 이후 최저 수준으로 내려왔는데요.
다만 오늘(4일) 밤 발표되는 미국의 8월 비농업 고용지표가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고용지표가 시장 예상보다 강하게 나올 경우 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우려가 다시 커지면서 환율 변동성도 확대될 수 있습니다.
SBS Biz 신다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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