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풍에 제주항서 크레인 쓰러져 작업자 덮쳐… 1명 심정지·1명 중상

김영헌 2026. 9. 4.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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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 작업 중이던 크레인이 쓰러지면서 작업자 2명을 덮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4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53분쯤 제주시 건입동 제주항 부두에서 바지선 바닥 철판 보수 작업 중이던 크레인이 쓰러져 작업자들이 깔려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 사고로 외부에서 작업 중이던 바지선 선주 50대 A씨와 크레인을 운전 중이던 50대 B씨 등 2명이 크레인에 깔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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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 중 강풍에 크레인 쓰러져
50대 1명 심정지‧1명은 중상
4일 오후 3시 53분쯤 제주시 건입동 제주항 부두에서 바지선 바닥 철판 보수 작업 중이던 크레인이 쓰러지면서 작업자 2명이 깔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은 전도된 크레인. 제주도소방안전본부 제공

제주에서 작업 중이던 크레인이 쓰러지면서 작업자 2명을 덮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작업자 1명은 심정지 상태이며, 나머지 1명도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4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53분쯤 제주시 건입동 제주항 부두에서 바지선 바닥 철판 보수 작업 중이던 크레인이 쓰러져 작업자들이 깔려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 사고로 외부에서 작업 중이던 바지선 선주 50대 A씨와 크레인을 운전 중이던 50대 B씨 등 2명이 크레인에 깔렸다. 사고 직후 A씨는 소방당국에 의해 구조됐으나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다. B씨도 어깨 등 신체 곳곳에 다발성 골절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

해경은 이날 강한 바람에 의해 크레인이 쓰러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작업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제주= 김영헌 기자 tamla@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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