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 크레인 강풍에 쓰러져 2명 덮쳐…1명 심정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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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 부두에서 크레인이 쓰러지며 작업자 2명을 덮쳐 1명이 심정지 상태에 빠지고 1명이 크게 다쳤다.
4일 제주소방안전본부와 해경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53분경 제주시 건입동 제주항 부두에서 크레인이 쓰러져 남성 2명이 밑에 깔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크레인 기사 역시 신체 곳곳에 중증 골절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해경은 사고 당시 현장에 분 강한 바람의 영향으로 크레인이 중심을 잃고 쓰러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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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제주소방안전본부와 해경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53분경 제주시 건입동 제주항 부두에서 크레인이 쓰러져 남성 2명이 밑에 깔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사고 당시 현장에서는 바지선 바닥의 철판을 보수하는 작업이 진행 중이었으며, 작업 과정에서 크레인이 균형을 잃고 전도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 사고로 바지선 선주와 크레인 기사가 넘어진 크레인에 몸이 깔렸다.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구조된 선주는 발견 당시 심정지 상태로 응급처치를 받으며 병원으로 이송됐다. 크레인 기사 역시 신체 곳곳에 중증 골절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해경은 사고 당시 현장에 분 강한 바람의 영향으로 크레인이 중심을 잃고 쓰러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해경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진술과 현장 관계자 조사를 통해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김형민 기자 kalssam3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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