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직격한 한동훈…"2030년 정권 탈환, 제가 하겠다"

한 의원은 4일 부산 구포시장에서 열린 '제1회 구포데이(9·4day)' 행사를 앞두고 기자들과 만나 당내 현안에 대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한 의원은 6·3 지방선거 당시 자신의 선거 지원 등을 이유로 당원권 정지 징계를 받은 진종오 국민의힘 의원이 불복 절차를 밟고 있는 것과 관련해 "지금 민주당이 견제받고 비판받아야 할 만한 중요한 일들이 벌어지는 상황에서 장동혁 당권파는 당내에서 자기를 반대하는 사람을 죽이는 데에만 앞장서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국민의힘 당권파는) 선택적으로 정적 죽이기, 징계 정치를 계속하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한 의원은 이어 "저는 북 치는 정치로 민주당 이길 수 없다고 생각한다. 장동혁 대표는 북을 치더라도 저는 앞장서서 민주당과 싸우겠다. 그것을 국민들이 바라고 계시고 진짜 이기는 길"이라며 "싸우는 정당으로는 부족하다. 이기는 정당이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국민의힘 비공식 당원단체인 전남광주당원협의회가 자신을 취임식에 초청한 김화진 국민의힘 전남광주통합특별시당위원장을 중앙당 윤리위원회에 제소한 데 대해서도 "어제 엄태영 국민의힘 의원 초청을 받고 충청도 제천에 국제음악영화제에 갔다 왔는데 그것도 윤리위에 제소할 것인가"라고 반문했습니다.
이날 발표된 차기 정치 지도자 선호도 조사에서 1위에 오른 데 대해서는 "결국은 2028년 보수의 재건, 2030년 정권의 탈환을 한동훈이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국갤럽은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1천1명을 대상으로 무작위 추출된 무선전화 가상번호를 활용한 전화 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조사를 진행했습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이며 접촉률은 47.4%, 응답률은 10.9%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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