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모빌리티 콘퍼런스 개최…AI·자율주행 대응 모색

홍승해 기자 2026. 9. 4.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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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변화 따른 보상체계 개편·신사업 기회 등 논의
/삼성화재 제공

삼성화재는 지난 3일 임직원을 대상으로 ‘제4회 모빌리티 컨퍼런스(Mobility Conference)’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모빌리티 콘퍼런스는 산업의 주요 현안과 미래 흐름을 살펴보고 자동차보험의 대응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올해는 ‘Shift the Engine, Move the Future’를 슬로건으로 AI 기술 확산이 모빌리티 산업에 미칠 영향과 자동차보험의 경쟁력 강화 방안을 다뤘다.

행사에서는 삼성화재 자동차보험부문의 주요 추진 과제가 공유됐다. 사내 발표자들은 AI를 활용한 업무 혁신과 모빌리티 관련 신사업, 자율주행 기술 확산에 따른 보험산업의 대응 방향 등을 발표했다.

참석자들은 기술 발전으로 예상되는 자동차보험 보상 절차의 변화와 새로운 사업 기회, 시장 환경 변화 등을 점검하고 향후 추진 과제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외부 전문가 강연도 진행됐다. 김상균 경희대학교 교수는 ‘AI가 다시 쓰는 이동의 법칙’을 주제로 AI가 이동 경험과 자동차 산업을 어떻게 바꾸고 있는지 설명했다. 새롭게 조성되는 모빌리티 생태계에서 보험산업이 준비해야 할 과제도 제시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AI와 자율주행 기술의 발전으로 이동 환경이 빠르게 변하고 있다”며 “이번 콘퍼런스가 산업 변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새로운 사업 기회를 찾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삼성화재는 앞으로 AI와 자율주행 기술에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고, 변화하는 이동 환경과 고객 수요에 맞춰 자동차보험 서비스를 고도화할 계획이다.

홍승해 기자 hae810@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