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조대왕 능행차' 담은 수원 FC 스페셜 유니폼 공개!… KT 위즈·KT 소닉붐과 국내 최초 3종목 협업

임정훈 기자 2026. 9. 4.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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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FC가 수원시의 역사와 도시 정체성을 담은 2026시즌 세 번째 유니폼을 공개했다. KBO의 KT 위즈, KBL의 KT소닉붐과 함께 제작한 '2026 정조대왕 스페셜 유니폼'으로, 축구·야구·농구 세 종목의 수원 연고 프로구단이 유니폼 협업에 나선 국내 첫 사례다.

수원 FC는 2026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 행사를 기념해 이번 유니폼을 선보였다.

수원의 역사적 공간과 현재를 함께 담아낸 화보를 통해 도시를 대표하는 유니폼이라는 점을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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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일레븐> 임정훈 기자

 

수원 FC가 수원시의 역사와 도시 정체성을 담은 2026시즌 세 번째 유니폼을 공개했다. KBO의 KT 위즈, KBL의 KT소닉붐과 함께 제작한 '2026 정조대왕 스페셜 유니폼'으로, 축구·야구·농구 세 종목의 수원 연고 프로구단이 유니폼 협업에 나선 국내 첫 사례다.

수원 FC는 2026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 행사를 기념해 이번 유니폼을 선보였다. 시민프로축구단으로서 수원이라는 도시의 브랜드를 알리고, 지역 연고 프로스포츠 구단 간 연대를 강화하겠다는 의미도 담았다.

디자인 모티브는 정조대왕이 왕위 계승자 시절 입었던 곤룡포다. 왕을 상징하는 자적색, 즉 보라색을 메인 컬러로 활용했고 보라색과 검정색 배경 위에 자개 무늬를 더해 고급스러움을 살렸다. 가슴에는 '水原(수원)'을 새겨 도시의 정체성을 직접적으로 드러냈다.

홈·원정 유니폼과 마찬가지로 쇄골 부위에는 스폰서 슬롯을 배치했다. 수원의 역사성을 강조하면서도 프로스포츠 유니폼으로서 스폰서 노출과 상품성을 함께 고려한 디자인이다.

유니폼 화보는 세계문화유산 수원 화성 성곽과 화성 안 복합문화공간 남수헌에서 촬영됐다. 남자팀에서는 하정우, 프리조, 이현용이, 여자팀 수원 FC 위민에서는 지소연, 윤수정이 모델로 참여했다. 수원의 역사적 공간과 현재를 함께 담아낸 화보를 통해 도시를 대표하는 유니폼이라는 점을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수원 FC 남녀 선수단은 이번 가을 실제 경기에서 스페셜 유니폼을 착용한다. 여자팀은 5일 인천현대제철과 WK리그 24라운드에서 먼저 유니폼을 선보인다. 남자팀은 13일 천안시티 FC와 K리그 26라운드, 10월 9일 화성 FC와 28라운드에서 착용할 예정이다.

스페셜 유니폼은 수원 FC 공식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 판매된다. 1차 한정 수량 판매는 4일 오후 6시부터 6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이어 6일 오후 6시부터 14일 오후 6시까지 2차 프리오더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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