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현 "부정선거 없었다…전한길과 토론 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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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이 "특정 후보의 당락이나 선거 결과를 바꾸기 위해 의도적·조직적으로 계획적으로 투개표 조작을 한다는 의미의 부정선거는 없다"고 4일 주장했다.
윤 의원은 이날 KBS 라디오에 나와 "지금까지 확인된 바에 의하면 선관위는 부실 집단이고 부정선거를 할 역량도 없다는 집단"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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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장 부정 투표용지 의혹 등 특검에 확인 촉구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이 "특정 후보의 당락이나 선거 결과를 바꾸기 위해 의도적·조직적으로 계획적으로 투개표 조작을 한다는 의미의 부정선거는 없다"고 4일 주장했다.
윤 의원은 이날 KBS 라디오에 나와 "지금까지 확인된 바에 의하면 선관위는 부실 집단이고 부정선거를 할 역량도 없다는 집단"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윤 의원은 지난 두 달여 동안 선거관리위원회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이끌어왔다.
윤 의원은 "인천시장 관내 사전투표가 쌍둥이 투표라고 하는 데 박찬대 후보 송도1동, 송도2동이 각각 3030표로 같았고, 유정복 후보도 각각 1440표로 송도1동, 송도2동이 같다"며 "장동혁 대표는 '5억9000만분의 1, 지구상에 일어날 수 없는 가능성이다', 또 민경욱 의원은 '부정선거'라고 해서 까보자고 했는데 불발됐다"고 아쉬움을 나타냈다. 이어 "음모론을 하는 사람은 3등 이기봉 개혁신당 후보의 득표는 빼고 1, 2등 후보 같은 것만 본다"며 "특검이 와서 6000표도 안 되는 것 전부 한 장 한 장 다 까고. 비파괴 검사 다 하겠다고 했는데 못 하게 됐다"고 했다.
윤 의원은 "(시간대별) 투표자 수를 조작한 게 득표수 조작으로 부정선거를 했다라고 쉽게 받아들이는데, 만약에 득표자 수가 조작이 됐더라도 그 전산망으로 당락을 결정하는 게 아니다"라며 "투개표 현장에 가보면 투표용지를 전부 다 꺼내 일일이 수검표를 다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국회의원들은 안다. 이준석 국조특위 위원하고도 대화를 한번 해보라"고 덧붙였다.
부정선거론과 관련한 토론회를 제안하기도 했다. 윤 의원은 "특검 수사 결과가 3~4개월 후에 나오면 토론회를 해보고 싶다"며 "전한길 강사가 토론하고 싶다고 하는 데 좋다. 생중계 토론을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투개표를 조작해서 특정 후보의 당락을 바꾼다는 의미의 부정선거를 통용적으로 쓰는데, 우파 진영이 여기서 깨어나지 못하면 우리는 앞으로 총선, 대선, 집권할 기회를 잃는다"고 우려했다.
향후 진행될 특검에 과학적 수사를 촉구하기도 했다. 윤 의원은 "(잠실7동 2투표소) 투표함이라고 쓰여 있는 데가 법원에서 증거 보전을 신청했는데 그게 파쇄가 됐다고 한다"며 "(이 과정에서) 실제 투표지도 없어졌다는 부정선거 음모론을 확인해 달라고 특검에 공문을 보냈다"고 했다. 또 그는 서울시장 선거에서 1번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2번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 외에 3,4번 후보가 인쇄되지 않은 투표지가 있었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규명할 것을 촉구했다.
이현일 기자 hiunea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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