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도 “썸데이 해체 이유? 살기 위해 그랬다” 오열

유지혜 기자 2026. 9. 4.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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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해피투게더' 스틸. KBS 제공.
히트 프로듀서 라도가 그룹 썸데이의 해체 이유를 17년 만에 공개한다.

4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되는 KBS 2TV '해피투게더-혼자가 아니어서 좋아' 8회에서는 스페셜 MC 안은진이 인생 팀메이트들을 만나는 가운데 추억의 R&B 그룹 '썸데이'가 출연한다.

'썸데이'는 17년 전 데뷔곡 '꽃보다 남자' OST로 미니홈피 BGM 1위까지 기록했지만 결국 해체 수순을 밟은 바. 라도는 “그땐 너무 배고프고 힘드니까 살기 위해서 해체를 결심했다”라며 17년 만에 진짜 해체 이유를 밝혀 모두를 놀라게 한다.

그는 “'썸데이'를 해체한 후 가수의 길을 포기하고 작곡을 시작했다”면서 “('썸데이' 시절엔) 너무 간절했는데 아무도 몰라줬다. 내가 아무리 노력해도 안 될 수 있는 게 있구나, 싶었다”라고 눈시울을 붉힌다.

이번 '해투'에서 선보이는 무대는 '썸데이'의 지상파 최초 무대. 무려 17년 만에 성사된 '썸데이'의 지상파 데뷔 무대인만큼 모두의 관심을 한 몸에 받는다. 지금은 평범한 회사원, 히트 작곡가, 프로듀서가 된 세 사람은 17년 전 감성을 그대로 되살려 눈길을 모은다.

이들이 출연하는 '해피투게더-혼자가 아니어서 좋아'는 사람을 읽는 유재석, 이야기를 담는 장항준, 음악을 듣는 윤종신이 다양한 '인생 팀메이트'들의 서사와 하모니에 귀를 기울이며 펼치는 스토리텔링 음악 오디션이다.

유지혜 엔터뉴스팀 기자 yu.jihye1@jtbc.co.kr
사진=K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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