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 연속 100K' 원태인, 시즌 8승→8연승 꿈, 괴력의 한동희 투런포 한방에 와르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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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원태인의 승리가 마지막 순간 롯데 한동희의 한방에 날아갔다.
원태인은 3일 대구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전에 선발 등판, 6이닝 동안 95구를 던지며 7안타 무4사구 7탈삼진 2실점으로 노디시전을 기록했다.
선두타자 황성빈에게 우전안타를 허용한 원태인은 나승엽과 레이예스라는 까다로운 타자들을 연속 삼진으로 투아웃을 잡아내며 6이닝 무실점을 눈앞에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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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삼성 원태인의 승리가 마지막 순간 롯데 한동희의 한방에 날아갔다.
원태인은 3일 대구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전에 선발 등판, 6이닝 동안 95구를 던지며 7안타 무4사구 7탈삼진 2실점으로 노디시전을 기록했다.

5회까지 5안타 무실점 행진.
하지만 2-0으로 앞선 6회 딱 한고비를 넘지 못했다.
선두타자 황성빈에게 우전안타를 허용한 원태인은 나승엽과 레이예스라는 까다로운 타자들을 연속 삼진으로 투아웃을 잡아내며 6이닝 무실점을 눈앞에 뒀다.
하지만 마지막 순간, 앞 선 두 타석에 내야 뜬공을 유도했던 4번 한동희 벽을 넘지 못했다.


비록 8승은 다음 기회로 미뤘지만 지난달 21일 NC전 이후 호투행진을 이어가며 3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로 선발 책임을 충분히 다했다.
힘있는 공으로 올시즌 최다 타이인 7탈삼진을 잡아내며 팀과 개인 기록도 달성했다.
4회 2사 후 전날 연타석 홈런의 주인공 고승민을 체인지업으로 헛스윙 삼진을 잡아내며 삼성은 KBO 2번째 팀 통산 3만5000 탈삼진을 기록했다.
6회 1사 1루에서는 나승엽을 148㎞ 빠른 공으로 루킹 삼진을 솎아내며 6시즌 연속 100탈삼진(16번째)을 달성했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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