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양대 노총 위원장과 회동…"정년 연장·메가프로젝트 등 논의"
박지윤 기자 2026. 9. 3. 20:05

이재명 대통령이 3일 양대 노총 위원장과 만나 메가프로젝트와 정년 연장, 사회적 대화 등 노동 현안을 논의했습니다.
강유정 수석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 대통령이 김동명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 위원장과 양경수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위원장을 초청해 차담회를 가졌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메가프로젝트가 국가적으로 중요하며,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추진이 미래세대와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해 필수적이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이에 양대 노총 위원장은 메가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추진하려면 노동계와 긴밀하게 소통하고 노동계가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제안했습니다.
현재 논의 중인 메가특구법의 노동 관련 쟁점에 대해서는 노사가 참여하는 사회적 대화를 통해 해소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도 전달했습니다.
정년 연장 문제도 논의됐습니다.
참석자들은 지난 1년간 국회 정년연장특별위원회에서 다양한 쟁점을 논의해온 만큼 여러 이해관계를 반영한 국회 내 숙의를 거쳐 연내에는 정년 연장 법안과 관련한 결과를 도출할 필요가 있다고 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민주노총 내부에서 사회적 대화 복귀 논의가 시작된 데 대해서도 환영의 뜻을 밝혔습니다.
이어 노동의 AI 전환과 K-자형 양극화 해소 등 노사정이 함께 해결해야 할 국가적 과제가 산적해 있다며 양대 노총이 모두 참여하는 사회적 대화를 통해 해법을 찾아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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