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친한계 진종오’ 중징계에 “張, 올공서 북칠 때인가”

임성원 2026. 9. 3.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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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무소속 의원이 3일 친한동훈계로 분류되는 진종오 국민의힘 의원의 징계 관련 법적 대응을 두고 "(장동혁 대표는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에 가서) '북치면서 싸우자'고 소리치는 게 아니라, (109명 국민의힘 의원) 모두가 함께 갈 (방안을 제시할 때)"라고 장동혁 대표에게 일침을 가했다.

그러면서 "국민이 바라는 것은 '북치면서 싸우자'고 소리치는 게 아니"라며 "진짜 이기는 길로, 누구누구를 가리지 않고 모두가 함께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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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진종오 법적 대응 예고에 “모두가 함께 가야”
무소속 한동훈 의원이 3일 국회에서 열릴 예정인 본회의에 참석하며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를 둘러싼 의혹과 관련한 취재진 질의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동훈 무소속 의원이 3일 친한동훈계로 분류되는 진종오 국민의힘 의원의 징계 관련 법적 대응을 두고 “(장동혁 대표는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에 가서) ‘북치면서 싸우자’고 소리치는 게 아니라, (109명 국민의힘 의원) 모두가 함께 갈 (방안을 제시할 때)”라고 장동혁 대표에게 일침을 가했다.

한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본회의가 열리기 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진 의원의 ‘징계(당원권 정지 2년)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에 대해 이같은 입장을 밝혔다.

그는 “누구(장 대표)는 ‘싸우지 않는 사람(대여 공세보다는 집안싸움에 매몰)을 내쫓겠다’고 말하는데 정작 자기는 (올공에서) 북을 치면서 그런 얘기를 한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국민이 바라는 것은 ‘북치면서 싸우자’고 소리치는 게 아니”라며 “진짜 이기는 길로, 누구누구를 가리지 않고 모두가 함께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진 의원은 이날 6·3 재보궐선거 당시 한 의원을 지원한 점 등을 이유로 징계 처분된 건에 대해 법원에서 판단을 받겠다고 밝혔다. 그는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이번 사안은 정치적 해석이나 당내 정치적 판단의 문제가 아니”라고 말했다.

임성원 기자 sone@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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