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후라도 vs 고우석' 시리즈 확정, 선발 한 자리는 왜 '좌승현'일까, 사령탑이 밝힌 이유[대구현장]

정현석 2026. 9. 3. 16:3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상에서 회복한 삼성 라이온즈 투수 아리엘 후라도의 복귀전이 확정됐다.

재활을 마친 후라도가 오는 6일 LG 트윈스전에 마운드로 돌아오면서 삼성의 선발 로테이션도 포스트시즌을 향한 본격적인 재편에 들어간다.

4일 금요일은 에이스 크리스 페덱, 5일 토요일 경기는 좌완 이승현, 6일 일요일 경기는 후라도가 차례로 선발 등판한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5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와 삼성의 경기. 삼성 후라도가 역투하고 있다. 잠실=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26.06.25/

[대구=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 부상에서 회복한 삼성 라이온즈 투수 아리엘 후라도의 복귀전이 확정됐다. 일요일인 6일 LG 트윈스전이다.

삼성 라이온즈 박진만 감독은 3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를 앞두고 마침내 후라도의 복귀 일정을 확정 발표했다. 당초 박 감독은 5일과 6일을 두고 저울질 해왔다.

재활을 마친 후라도가 오는 6일 LG 트윈스전에 마운드로 돌아오면서 삼성의 선발 로테이션도 포스트시즌을 향한 본격적인 재편에 들어간다.

주말 빅매치인 LG전의 선발 라인업도 윤곽을 드러냈다. 4일 금요일은 에이스 크리스 페덱, 5일 토요일 경기는 좌완 이승현, 6일 일요일 경기는 후라도가 차례로 선발 등판한다.

이에 맞서 LG는 카라스코 톨허스트 임찬규 등 에이스 투수들을 총동원해 진검승부에 나설 전망. 여기에 돌아온 필승카드 고우석까지 잠실 삼성전 부터 본격 가동될 시점이라 양보 없는 시리즈가 펼쳐질 전망이다.

29일 대구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과 KIA의 경기. 삼성 이승현이 역투하고 있다. 대구=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26.07.29/

▶LG전 선발 한 자리 '좌승현' 낙점 "좋은 기억과 추억 고려"

후라도의 복귀와 함께 눈길을 끌었던 것은 5일 선발로 낙점된 좌완 이승현이다.

박진만 감독은 선발 한 자리에 좌완 이승현을 내세운 배경에 대해 상대성을 이유로 꼽았다.

박 감독은 "이번 주말 상대가 LG전이지 않나. 예전에 좌완 이승현이 LG를 상대로 좋은 기억과 좋은 추억이 많아서 선발로 내세우게 됐다"라며 "9월에는 상대 팀이 누구냐에 따라 선발 투수 운용에 변동이 있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이승현은 과거 좌타라인이 강한 LG전에서 강한 면모를 보여왔다. 박 감독은 구위와 데이터상 상대 타선과의 상성이 좋은 투수를 맞춤형으로 표적 등판시키는 전략을 선택한 셈이다.
메이저리그 도전을 마치고 친정팀 LG에 돌아온 고우석이 3일 잠실구장에서 복귀 인터뷰를 했다. 고우석이 취재진 인터뷰를 하고 있다. 잠실=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26.09.03/

▶후라도 복귀일 확정 "다음 주부터 4선발 체제 본격 가동"

후라도의 복귀는 삼성 선발진에 안정감을 가져올 전망이다.

삼성은 후라도의 복귀로 '크리스 페덱 - 아리엘 후라도 - 원태인 - 최원태'로 이어지는 최강 4선발 구축이 가능해졌다.

박진만 감독은 "이번 주까지만 5선발을 가동하고, 다음 주부터는 본격적인 4선발 체제로 전환한다"며 "다음 주부터는 6연전이 아니라 5경기 정도로 일정이 잡히기 때문에 4선발로 돌릴 수 있다. 다만 9월 말쯤 잔여 경기 일정으로 연전이 길어지거나 우천 취소 경기가 밀리면 한 번 정도는 5선발을 써야 할 수도 있다. 그때는 다시 상대 팀에 맞춰 선발을 정할 생각"이라고 여지를 남겼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