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원·용혜인…내주 인사청문회 ‘정면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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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한스경제 신보경 기자 | 이재명정부 2기 내각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와 용혜인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잇단 논란에도 2주 뒤 열릴 인사청문회 준비에 몰두하는 모습이다.
용혜인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는 이날 서울 서대문구 청문회 준비사무실로 출근하면서 의원직 유지 논란과 연이은 사퇴 요구 등에 대해 "인사청문회에서 상세히 말씀드리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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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승인 청탁·의원직 유지·부동산 거래 의혹 등 쟁점 부상
여야 공방 예고…2기 내각 인사청문회 ‘첫 시험대’
| 서울=한스경제 신보경 기자 | 이재명정부 2기 내각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와 용혜인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잇단 논란에도 2주 뒤 열릴 인사청문회 준비에 몰두하는 모습이다.
두 후보자의 인사청문회는 오는 18일을 전후로 열릴 예정인 가운데, '식약처 로비'와 '부동산 매매' 의혹까지 잇따라 불거지면서 관련한 여야의 검증 공방도 거세질 전망이다. 두 후보자는 새롭게 제기된 의혹에 대해서는 인사청문회에서 자세히 설명하겠다며 즉답을 피했다.
![[사진=연합뉴스]](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9/03/552790-UItk6Yf/20260903110724389syxa.jpg)
김 후보자는 국회의원으로서 불법 수사에 의해 조작된 기소는 국가가 잘못을 바로잡아야 한다는 입장을 밝혀왔지만, 장관 후보자로서는 "법과 원칙에 따라서" 판단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개별 사건의 공소유지는 공판검사의 권한이라며 "그 권한을 존중하겠다"고 말했다.
다만 최근 제기된 이른바 '식약처 신약개발 승인 청탁 의혹'에 대해서는 "억울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 후보는"지난 2021년부터 검찰이 3년 동안 검사 10여명을 동원해 강도 높은 수사를 했지만 불기소 처분을 내렸다"고 설명하는 한편, "(사안에) 무혐의 처분이 마땅한데도 일부 행위를 이유로 기소유예했기 때문에 부당하다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지난해 헌법소원을 제기했고 현재 헌법재판에서 검토 중인 것으로 안다"고 부연했다.
![[사진=연합뉴스]](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9/03/552790-UItk6Yf/20260903110725679gwpe.jpg)
용혜인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는 이날 서울 서대문구 청문회 준비사무실로 출근하면서 의원직 유지 논란과 연이은 사퇴 요구 등에 대해 "인사청문회에서 상세히 말씀드리겠다"고 답했다.
용 후보자는 장관 임명 이후에도 비례대표 국회의원직을 유지하는 것이 특혜라는 지적을 받고 있다.
여기에 국민의힘 주진우 의원이 용 후보자가 경기 안산 주택을 매입한 지 11개월 만에 매도해 2000만원의 시세차익을 거뒀다며 부동산 단기 매매 의혹도 제기됐다.
두 후보자 모두 현재까지 사퇴 요구에는 응하지 않고 청문회에서 직접 해명하겠다는 입장이다.
공소취소 논란과 의원직 유지, 부동산 거래 등을 둔 여야간 공방을 예고하면서 다가오는 인사청문회가 이재명정부의 2기 내각 첫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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