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임 vs 교체’ 9년 만의 맞대결…조계종 총무원장, 오늘 투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앞으로 4년간 대한불교조계종을 이끌 차기 총무원장이 3일 선출된다.
조계종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서울 종로구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내 전통문화예술공연장에서 제38대 총무원장 선거를 실시한다.
특히 조계종은 한국 불교 최대 종단인 만큼 총무원장은 사실상 한국 불교를 대표하는 자리로 평가된다.
조계종 총무원장 선거가 경선으로 치러지는 것은 2017년 이후 9년 만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4년간 대한불교조계종을 이끌 차기 총무원장이 3일 선출된다.
조계종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서울 종로구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내 전통문화예술공연장에서 제38대 총무원장 선거를 실시한다.
이번 선거에는 조계종 입법기구인 중앙종회 의원 81명과 전국 24개 교구본사에서 10명씩 선출된 240명을 합쳐 모두 321명의 선거인단이 참여한다. 선거인단은 각자 한 표씩 행사한다.
조계종 총무원장은 전국 3500여개 사찰과 1만2000여명의 스님이 소속된 조계종의 일반 행정과 대외 업무를 총괄한다. 특히 조계종은 한국 불교 최대 종단인 만큼 총무원장은 사실상 한국 불교를 대표하는 자리로 평가된다. 총무원장은 28개 종단이 참여하는 한국불교종단협의회 회장도 당연직으로 맡는다.
이번 선거는 제37대 총무원장인 진우스님의 연임 도전과 선운사 주지를 지낸 경우스님의 맞대결로 치러진다. 조계종 총무원장 선거가 경선으로 치러지는 것은 2017년 이후 9년 만이다.
당초 후보로 등록했던 월정사 전 주지 정념스님은 경우스님에 대한 지지를 선언하고 중도 사퇴했다.
진우스님이 연임에 성공할 경우 2013년 두 번째 임기를 시작한 제33·34대 총무원장 자승스님(1954∼2023) 이후 13년 만에 연임 총무원장이 나오게 된다.
개표 결과는 투표가 끝나는 오후 3시 이후 윤곽이 드러날 전망이다. 당선인은 곧바로 당선증을 받은 뒤 조계사 대웅전으로 이동해 부처님께 당선 사실을 알리는 고불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당선인은 4일 조계종 원로회의의 인준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 이후 오는 28일 취임식을 열고 4년 임기를 시작한다.
양호연 기자 hyy@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속보] 아파트 베란다 새시 공사하던 2명, 18m아래로 추락사
- 검찰, ‘강북 모텔 연쇄살인’ 김소영 1심 항소…“양형 부당”
- MC몽 고소한 김민종 “‘불법 도박’ 허위 주장해 명예훼손…끝까지 간다, 타협 없다”
- “돌대가리야?” 단톡방 폭언 퍼붓더니…회사 대표·이사, 결국 벌금 100만원
- BJ 과즙세연·케이, 향정신성 수면제 투약 혐의 입건
- ‘인천 이슬람사원서 7·9세 형제 성폭행’ 외국인, 18년만에 징역 7년 중형
- 여성 혼자 사는 집 몰래 들어간 20대…“도주 우려 없다” 풀려나
- “여교사·학생 몰래 촬영해 딥페이크” 제주 중학생 입건…교사노조 “계획범행” 폭로
- 中유학생 살해·훼손한 중국인 대학강사는 31세 정창성
- 섬뜩한 현수막 테러…김민석 대표 얼굴사진 ‘두 눈만 뻥’ 뚫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