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 선임 개입 의혹' 정몽규 전 축구협회장 12시간 경찰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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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호 전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선임 과정에 부당하게 개입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정몽규 전 대한축구협회 회장이 약 12시간에 달하는 경찰 조사를 받았습니다.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금융범죄수사대는 어제(2일) 정오쯤부터 밤 11시 35분까지 위계에 의한 업무방해 등 혐의를 받고 있는 정 전 회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했습니다.
경찰은 정 전 회장이 지위를 이용해 감독 선임을 최종 승인하는 이사회 업무를 방해했는지 등을 수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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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호 전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선임 과정에 부당하게 개입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정몽규 전 대한축구협회 회장이 약 12시간에 달하는 경찰 조사를 받았습니다.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금융범죄수사대는 어제(2일) 정오쯤부터 밤 11시 35분까지 위계에 의한 업무방해 등 혐의를 받고 있는 정 전 회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했습니다.
조사를 마친 정 전 회장은 취재진에 "조사를 성실하게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또 조사 전과 동일한 입장으로 "홍 전 감독 선임 과정에 개입 없었느냐"는 질문에 "네"라고 답하며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수사를 피하기 위해 휴대전화를 교체했느냐"는 질문에는 "그런 적 없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정 전 회장이 지위를 이용해 감독 선임을 최종 승인하는 이사회 업무를 방해했는지 등을 수사하고 있습니다.
앞서 경찰은 지난달 6일 대한축구협회 등을 압수수색하고 최근 전력강화위원과 이사 등 협회 관계자들을 잇달아 조사했습니다.
[ 황지원 기자 hwang.jiwon@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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