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연패 정조준’ 김건희·김진욱·정준재 금빛 계보 잇는다

한규빈 2026. 9. 3. 00:0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야구는 우리나라가 압도적인 기량을 과시하는 종목이다. 우리나라는 야구가 처음 정식으로 채택된 1994 히로시마 아시안게임부터 직전 대회인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까지 여덟 차례 가운데 무려 여섯 차례 정상에 올랐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은 강원 전사들의 존재감이 두드러진 대회다.

공교롭게도 강원 전사가 발탁된 네 차례 대회에서 우리나라는 단 한 번도 금메달을 놓치지 않았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시안 게임, 강원이 뛴다
강원 선수 발탁 네 차례 전승
투수·포수·내야수 고루 포진
최대 라이벌 대만 복병 전망


2. 야구

야구는 우리나라가 압도적인 기량을 과시하는 종목이다. 우리나라는 야구가 처음 정식으로 채택된 1994 히로시마 아시안게임부터 직전 대회인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까지 여덟 차례 가운데 무려 여섯 차례 정상에 올랐다.

이 과정에서 강원 전사들도 존재감을 발휘해 왔다. 홍성흔(횡성 출신)은 1998 방콕 아시안게임과 2002 부산 아시안게임에서 조인성, 진갑용, 김상훈 등과 안방을 지켰다.

백재호 상동고 감독은 방콕에서 공수 양면 맹활약을 펼쳤고, 김진우(춘천 출신)도 부산에서 개막전 퀄리티스타트로 승리 투수가 되는 등 위력을 발휘했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은 강원 전사들의 존재감이 두드러진 대회다. 김재환(영랑초 졸업)과 박종훈(이상 SSG 랜더스·동해 출신), 함덕주(LG 트윈스·원주고 졸업)까지 세 명이 동반 출격했다.

김재환은 개막전에서 홈런포를 가동하는 등 여섯 경기에 모두 출전해 맹타를 휘둘렀고 박종훈은 1경기에 선발 등판, 함덕주는 3경기에 구원 등판해 각각 3이닝과 4이닝을 무실점으로 틀어막았다. 최지민 역시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4경기에 구원 등판해 4이닝을 무실점으로 책임졌다.

공교롭게도 강원 전사가 발탁된 네 차례 대회에서 우리나라는 단 한 번도 금메달을 놓치지 않았다. 이번 대회에서도 이 필승 공식이 이어질 경우 아시안게임 5연패이자 통산 7번째 금메달의 위업을 달성하게 된다.

이번 대회에는 김건희(키움 히어로즈·원주고 졸업)와 김진욱(롯데 자이언츠), 정준재(SSG 랜더스·이상 강릉고 졸업)가 출전한다. 포지션도 포수와 투수, 내야수로 고르게 분배돼 김진욱이 던지면 김건희가 받고, 정준재가 막는 그림이 펼쳐질 수도 있다.

이들은 올해 KBO 리그에서도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내며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김건희는 이번 시즌 114경기에 출전해 0.276의 타율로 8홈런과 50타점, 32득점을 기록 중이다. 김진욱은 22경기에 선발 등판해 6승 6패와 평균자책점 3.75를 마크했고, 정준재도 116경기에서 0.277의 타율로 1홈런과 18도루, 36타점, 64득점을 올렸다.

이들이 가장 경계해야 할 상대는 최근 우리나라의 최대 라이벌로 떠오른 대만이다. 우리나라는 자카르타-팔렘방과 항저우에서 금메달을 차지하기는 했으나 조별리그에서 대만에 잇달아 덜미를 잡혔다.

월드베이스볼클래식과 프리미어 12에서도 약세를 보였는데 이번 대회 역시 미국과 일본에서 뛰는 선수들을 대거 합류시켜 복병 역할을 할 전망이다. 한규빈 기자 gyubni@kado.net

#김건희 #김진욱 #정준재 #아시안게임 #5연패

Copyright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