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용준, 류승수 딸 돌잔치에 통큰 선물..T사 주얼리 풀세트 '깜짝'

정유나 2026. 9. 2.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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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배용준이 절친 류승수의 딸 돌잔치에 보낸 남다른 선물이 공개됐다.

이날 류승수는 '겨울연가'로 인연을 맺은 배용준과의 우정을 공개했다.

그러자 류승수는 "우리 딸 돌잔치 때 유명한 명품 브랜드 T사 주얼리를 박스로 선물해줬다. 팔찌, 목걸이, 반지 등 풀세트였다"고 답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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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유나 기자] 배우 배용준이 절친 류승수의 딸 돌잔치에 보낸 남다른 선물이 공개됐다.

2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류승수, 조혜련, 카사마츠 쇼, 미미가 출연하는 'K-예능 오디세이'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류승수는 '겨울연가'로 인연을 맺은 배용준과의 우정을 공개했다.

류승수는 MC들의 "욘사마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는데"라는 말에 "어깨를 어떻게 나란히 하냐. 넘버파이브 정도다"라며 "작년에 교토에 가서 말차 찻집에 갔다. 아무도 나를 몰라봤는데 말차를 탔는데 뒤에서 '용국 상' 부르면서 달려오더라. 25년 전 드라마인데 아직도 저를 기억해 주시다니"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겨울연가' 당시엔 공황장애 때문에 비행기를 못 탔다. 그런데 저만 일본에 못 가니까 NHK에서 직접 한국으로 왔다. 이후에 공황을 이겨내고 일본행 비행기를 탔다. 그래서 단독 팬미팅도 했다"고 일본에서 남달랐던 인기를 회상했다.

또한 당시 '욘사마' 배용준의 인기가 절정이었던 때를 회상하며 욘사마의 매니저(?)처럼 활동했던 웃픈 추억을 이야기했다. 그는 "일본 팬들 앞에서 배용준을 보호해주고 운전도 해줬다. 가끔 배용준 매니저한테 전화도 왔다. 광고 촬영장에 와 달라고 해서 갔더니 용준이가 화가 나 있더라. 그래서 내가 분위기도 풀어줬다. 용준이가 저를 보고 웃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이에 MC들은 배용준의 덕을 본 건 뭐냐고 질문했다. 그러자 류승수는 "우리 딸 돌잔치 때 유명한 명품 브랜드 T사 주얼리를 박스로 선물해줬다. 팔찌, 목걸이, 반지 등 풀세트였다"고 답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용준이가 '겨울연가' 촬영 당시에는 추우니까 전 스태프에게 N사 내복을 돌렸다. 또 당시 제가 감독님한테 정말 많이 혼났는데 용준이가 유일하게 저를 보호해줬다. 그때 눈물날 뻔 했다. 감동 받아서 평생 친구가 됐다. 아직도 용준이가 더 잘되길, 건강하길 바란다"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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