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교훈 강서구청장 “양성평등의 벽 걷어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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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교훈 강서구청장이 2일 "'양성평등'이란 단어가 없는 강서구를 위해 차별의 벽을 하나씩 걷어내겠다"고 밝혔다.
진 구청장은 이날 강서아트리움에서 열린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에 참석해 "양성평등한 사회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지만 아직도 가야 할 길이 멀다"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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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박종일 선임기자]진교훈 강서구청장이 2일 ”‘양성평등’이란 단어가 없는 강서구를 위해 차별의 벽을 하나씩 걷어내겠다“고 밝혔다.
진 구청장은 이날 강서아트리움에서 열린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에 참석해 ”양성평등한 사회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지만 아직도 가야 할 길이 멀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영국 경제전문지 이코노미스트가 발표한 ‘유리천장 지수’를 언급하며 ”양성평등에 관한 지표와 조사 결과를 살펴보면 그 격차가 분명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 지수에 의하면 우리나라는 OECD 29개국 중 줄곧 최하위에 머무르다 최근에야 한 단계 올라 28위를 기록했다“며 ”우리 사회에는 여전히 여성의 사회 진출을 가로막는 보이지 않는 유리장벽이 남아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주장의 근거로 고용노동부에서 발표한 남녀 임금 격차와 기업 내 여성 CEO 비율 등을 언급했다.
진 구청장은 지역사회에서 변화의 물결이 일고 있다고도 소개했다.
진 구청장은 ”양성평등을 위한 노력이 더욱 필요한 시기에 강서구 최초의 여성 구의회의장님과 여성 경찰서장님이 취임한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며 ”구청에서도 간부공무원의 여성 비중이 50%를 넘어섰을 만큼 변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사회 곳곳에서 여성들이 핵심 동력으로 활약하며 지역사회 성장을 이끌고 있다“며 ”여성의 권위 향상과 양성평등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는 양성평등주간(9. 1. ~ 9. 7.)을 기념해 구민들과 함께 양성평등의 가치와 의미를 되새기고 지역 내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이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여성단체 회원,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성평등 유공자 표창 수여 ▷양성평등 공모전 수상작 시상 ▷양성평등 팝페라·토크콘서트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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