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상무장관 “반도체 관세 체계 마련 중”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장관이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반도체 관세 체계를 마련 중이라고 밝혔다.
2일(현지 시간) 러트닉 상무장관은 CNBC와의 인터뷰에서 "트럼프 행정부가 반도체 관세 체계를 준비 중"이라며 "모든 기업들이 관세가 적용될 것임을 알고 있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美 공장 안 지으면 관세 내야 할 것”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장관이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반도체 관세 체계를 마련 중이라고 밝혔다. 자국 내 반도체 생산을 촉진하기 위해 고강도 조치까지 고려 중인 것으로 풀이된다.
2일(현지 시간) 러트닉 상무장관은 CNBC와의 인터뷰에서 “트럼프 행정부가 반도체 관세 체계를 준비 중”이라며 “모든 기업들이 관세가 적용될 것임을 알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폴리티코는 지난달 27일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트럼프 행정부가 반도체 관세 적용 대상 제품을 대폭 확대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국가별로 관세율과 수입 쿼터를 별도로 설정하고, 주요 반도체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국가별 지침을 마련하는 방안도 검토 대상에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새 관세에 일정 유예기간을 두고 단계적으로 도입하는 방안도 거론된다. 다만 러트닉 장관은 해외 기업의 관세 감면 혜택을 미국 내 생산 투자와 연계하는 방식을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러트닉 장관은 “앞으로 여러분은 목표 지향적이고 신중하게 검토된 관세 정책을 보게 될 것”이라며 “이 곳(미국)에 건설하면 관세를 내지 않지만, 그렇지 않다면 세계 최대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관세를 낼 준비를 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미국 정부는 올해 1월부터 극히 일부 특정 상품을 대상으로 반도체 관세를 부과하면서 향후 반도체 전반으로 관세 적용을 확대할 가능성을 예고해 왔다. 다만 관세 확대는 미국 내 반도체 생산을 촉진할 수는 있어도 전 세계적으로 폭발적인 인공지능(AI) 칩 공급난이 발생하는 와중에 AI 인프라 확장 속도를 늦출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러트닉 장관은 치솟고 있는 미국 국채 금리에 대해서는 “우려할 사항은 아니다”라며 낙관적인 입장을 드러냈다. 그는 “미국 경제 성장률 회복과 재정 적자 감소가 궁극적으로 ‘금리 인하’라는 결과를 가져올 것”이라는 기대를 드러냈다. 미국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장중 한때 4.815%까지 치솟아 2023년 11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박민주 기자 mj@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숨차게 뛸 필요도 없어”…하루 ‘단 10분’ 느리게 뛰었더니 놀라운 효과
- “도저히 못 버텨” 10만 명 쏟아졌다…빚 갚을 돈 없는 서민들 확 늘어난 이유가
- ‘친일 논란’ 하영 증조부 안상호, 사료에 ‘고종 독살 의혹’ 기록
- “1인당 평균 136만원씩 받는다”…지난해 ‘여기’서 돈 많이 쓴 226만명 혜택
- 한국인들 없어서 못 먹는 건데 어쩌나…“300만마리 줄폐사” 펄펄 끓는 바다에 결국
- “그냥 복통인 줄 알고 넘겼는데”…대장암 키우는 신호라는 ‘이 증상’, 뭐길래?
- “한국인들 제발 그만 와” 불만 쏟아지더니…결국 ‘숙박세’ 받는다는 日 도시, 어디?
- “비싸도 너무 비싸”…사진 찍기 바쁘던 2030 싹 사라진 골프장, 무슨 일?
- 북한 노동자 몰려온 뒤 ‘기생충 감염’ 환자 폭증…평온했던 러 탄광마을에 무슨 일?
- 사람들 다시 마스크 쓰기 시작했다…“한 달 만에 코로나 52만명 걸렸다” 中은 ‘초비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