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유죄 가능성" 충격 발언…건전한 레드팀? 속내는

이가혁 앵커 2026. 9. 2.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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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당시 조국혁신당 평택을 후보 (경기도 평택 안중시장 삼거리 / 지난 6월 1일) : 평택 유권자 여러분들은 누가 진짜인지 누가 가짜인지 다 알아보시죠.]

지난 6·3 지방선거 당시 경기 평택을에 출마했던 조국 조국혁신당 혁신정책연구원장.

당시 '진짜 민주당, 가짜 민주당' 후보 논쟁을 부르기도 했는데요.

[조국/당시 조국혁신당 평택을 후보 (경기도 평택 안중시장 삼거리 / 지난 6월 1일) : 내가 평생 민주당원이었는데 조국 당신이 오히려 더 민주·진보 진영의 후보 같다 이렇게 말씀하셨는데 동의하십니까!]

자신이 '진짜 민주당'이라 얘기했던 조국 원장, 공공연히 이재명 정부의 '레드팀'을 자처하기도 했는데요.

선거 낙선 이후 나오는 발언은 '맵기의 강도'가 상당합니다.

레버리지ETF 도입 문제를 지적하며 "관치 금융의 실패" 김용범 당시 정책실장에 대한 문책을 요구하더니 최근에는 이 대통령의 공직선거법 재판이 재개되면 유죄를 받을 가능성이 크다는, 보수야권에서 나올 법한 얘기를 던졌는데요.

당장 민주당에서는 거센 반발이 터져나왔습니다.

[박선원/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 조국 전 대표의 언급, 심히 유감입니다.]

[박성준/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 : 동지적 결합이 이루어져야 된다는 시점에서 조국 전 대표의 발언에 대해서 매우 우려를…]

국민의힘에서는 조국 원장의 발언에 이재명 정부의 레임덕이 본격화됐다고 평가했는데요.

정부 여당을 향해 '공소 취소를 밀어붙이면 낭패'라며 쓴소리를 남긴 조국 원장.

레드팀의 매운맛, 속내는 뭘까요?

[앵커]

조국 원장이 어제 페이스북을 통해 이 대통령의 2심 재판에서 유죄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발언 의미 자체도 그렇고요. 어제 이런 글을 올린 것,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요?

· 조국 "공소 취소 밀어붙이면 낭패"
· 박선원 "배은망덕" 민주당 '격분'
· 민주당-혁신당 '묵은 감정' 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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