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트 바텀의 힘’ T1, 페이즈 칼리스타 슈퍼플레이로 1세트 선취 [MHN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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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이 '페이즈' 김수환의 칼리스타를 중심으로 한 연이은 한타 승리로 한화생명e스포츠에 역전승을 거두며 1세트를 선취했다.
세라핀을 먼저 내줬지만 잘 성장한 칼리스타를 빠르게 제압한 뒤 T1 선수 전원을 잡아내며 에이스를 띄웠다.
기세를 잡은 T1은 28분 미드에서 이어진 한타에서도 한 명도 내주지 않고 한화생명 선수 전원을 잡아내며 에이스를 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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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즈, 27분 애쉬·세라핀 잡아내며 승부 뒤집어

(MHN 종로, 황혜성 기자) T1이 ‘페이즈’ 김수환의 칼리스타를 중심으로 한 연이은 한타 승리로 한화생명e스포츠에 역전승을 거두며 1세트를 선취했다.
T1은 2일 서울 종로구 치지직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6 우리은행 LCK 플레이오프 2라운드 한화생명전 1세트에서 승리했다.
블루 진영의 T1은 ‘도란’ 최현준의 제이스, ‘오너’ 문현준의 판테온, ‘페이커’ 이상혁의 라이즈, ‘페이즈’ 김수환의 칼리스타, ‘케리아’ 류민석의 레나타 글라스크를 선택했다.
레드 진영의 한화생명은 ‘제우스’ 최우제의 올라프, ‘카나비’ 서진혁의 리신, ‘제카’ 김건우의 애니, ‘구마유시’ 이민형의 애쉬, ‘딜라이트’ 유환중의 세라핀으로 맞섰다.
첫 킬은 경기 시작 3분 만에 미드에서 나왔다. 애니가 스턴을 적중시켜 라이즈를 묶었고, 리신이 마무리했다. 그러나 정글로 빠져나가던 리신을 판테온이 잡아내며 T1도 곧바로 만회했다.
T1은 4분 바텀에서도 성과를 냈다. 칼리스타와 레나타 글라스크가 세라핀을 잡아내며 초반 바텀 라인전에서 앞섰다.
한화생명은 탑을 집중적으로 공략했다. 7분 올라프와 애니가 다이브를 통해 제이스를 잡았고, 10분에는 올라프가 제이스를 상대로 솔로킬까지 따내며 격차를 벌렸다.
그러나 T1은 바텀에서 더 큰 이득을 챙겼다. 라이즈와 판테온이 빠르게 합류해 2킬을 만들어냈고, 칼리스타는 이 과정에서 킬을 추가하며 초반부터 3킬을 기록했다.
13분에는 한화생명이 미드 다이브를 통해 라이즈를 잡았다. T1도 곧바로 탑에서 올라프를 다이브로 공략하며 킬을 교환했다.
팽팽하게 킬을 주고받는 가운데 오브젝트에서는 한화생명이 앞섰다. 한화생명은 15분까지 드래곤 2개를 챙겼고, 글로벌 골드도 약 1500골드 차이로 앞서며 주도권을 잡았다.
T1은 전령 전투에서 2킬씩을 주고받은 뒤 전령까지 획득하며 골드 격차를 줄였다. 하지만 한화생명은 17분 세 번째 드래곤을 챙기며 용의 영혼 완성까지 하나만을 남겨뒀다.
18분 탑에서는 한화생명이 올라프와 리신을 앞세워 제이스를 잡았다. 그러나 T1은 칼리스타와 레나타 글라스크, 판테온이 곧바로 반격해 올라프와 리신을 모두 잡았고, 글로벌 골드까지 역전했다.
한화생명은 22분 드래곤 전투에서 다시 앞서갔다. 세라핀을 먼저 내줬지만 잘 성장한 칼리스타를 빠르게 제압한 뒤 T1 선수 전원을 잡아내며 에이스를 띄웠다. 한화생명은 용의 영혼까지 완성하며 승기를 잡았다.
그러나 T1은 그대로 무너지지 않았다. 25분 바론 앞에서 레나타 글라스크가 애쉬의 궁극기에 적중당하며 위기를 맞았지만, 칼리스타의 궁극기로 레나타 글라스크를 끌어들인 뒤 역공에 나섰다. 4-2 교환으로 대승을 거뒀지만 바론 사냥까지 이어가지는 못했다.
한화가 다소 유리해 보였던 승부는 페이즈의 슈퍼플레이로 뒤집혔다. 27분 미드에서 칼리스타가 과감하게 공격을 시도해 애쉬와 세라핀을 연달아 잡아냈다.
기세를 잡은 T1은 28분 미드에서 이어진 한타에서도 한 명도 내주지 않고 한화생명 선수 전원을 잡아내며 에이스를 띄웠다. 이후 미드 포탑 2개를 연달아 철거한 뒤 그대로 넥서스까지 파괴하며 세트 스코어 1-0으로 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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