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공기업 순손실 3조5천억원…1년새 31% 증가

조문경 2026. 9. 2.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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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지방공기업의 지난해 순손실이 3조5천억 원을 넘어섰습니다.

오늘(2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전국 지방공기업의 지난해 순손실은 3조5,216억 원으로 전년 대비 31.3% 증가했습니다.

상하수도와 도시철도의 낮은 요금 현실화율과 공영개발 사업의 실적 악화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됩니다.

지방공기업 부채는 신도시 개발 관련 차입금 등의 증가로 1년 새 7.5% 늘어난 75조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정부는 지방공기업 등 102곳을 부채중점관리기관으로 지정하고, 이 가운데 재무위험이 큰 28곳은 부채감축대상기관으로 별도 관리하기로 했습니다.

[조문경 기자 / sally3923@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