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시 8월 소비자물가 3.2%↑…한달 만에 다시 3%대 재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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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시 8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3.2%로 다시 3%대로 올라선 것으로 나타났다.
2일 국가데이터처 호남지방데이터청이 발표한 '2026년 8월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전남광주시 8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20.58로 전년 동월(116.88) 대비 3.2%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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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국가데이터처 호남지방데이터청이 발표한 ‘2026년 8월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전남광주시 8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20.58로 전년 동월(116.88) 대비 3.2% 상승했다.
전남광주시 소비자물가지수는 지난 6월 광주(3.1%)와 전남(3.5%) 모두 3%대 물가 상승률을 보였으나, 지난 7월에는 2.8% 상승하며 중동발 유가 파동이 소폭 가라앉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한 달만에 농수산물을 중심으로 다시 물가 상승률이 0.4%포인트(p) 상승하며 3%대로 재진입한 것으로 분석된다. 8월 중 지역별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광주가 3.1%, 전남은 3.2%를 기록했다.
지역민의 체감물가를 반영하는 생활물가지수는 122.98로 1년 전(118.74)보다 3.6% 올랐다. 식품물가는 0.9% 오르는데 그쳤지만, 식품이외 품목이 5.3% 뛰며 전반적인 상승세를 견인했다.
품목별로는 수입쇠고기(12.2%) 등 먹거리부터 휴대전화료(26.7%), 보험서비스료(13.4%) 등 서비스 비용까지 다양하게 올랐다. 엽채류는 전년보다는 가격이 하락했지만, 전월 대비로는 대부분 물가가 폭등했다. 대표적으로 배추는 1달 새 29.6% 올랐고, 상추(38.4%), 시금치(49.4%) 등도 상승 폭이 컸다. 8월 본격적인 폭염이 시작되면서 배추가 녹는 등 피해가 잇따르면서 물가 상승을 부추긴 것으로 보인다.
/장윤영 기자 zzang@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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