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ETF 게이트 특검·국정조사 추진…장미란 사건도 특검 불가피"

김성민 기자 2026. 9. 2. 12:01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용범 출국 절대 안 돼"…제주 부경장 수사도 '경찰에 못 맡겨'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2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서울 = 경인방송]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오늘(2일) 기자회견을 열고 김용범 전 청와대 정책실장의 사퇴와 관련해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게이트'를 거론하며 특검과 국정조사 추진 의사를 밝혔다.

장 대표는 "단일 종목 레버리지 ETF로 인한 국민 피해가 54조 원에 달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

장 대표는 "빚투에 나섰던 개미 투자자들 피눈물을 흘리고 있다"며 "증권사들은 급격히 늘어난 수수료를 챙겼다"고 했다. 

이어 "미래에셋 박현주 회장이 포시즌 호텔에서 김용범 실장과 회동하고 술 파티를 벌였다는 의혹까지 제기됐다"고 주장했다.

장 대표는 "김용범 실장이 악착같이 단일 종목 레버리지 ETF를 추진한 이유가 미래에셋 로비의 결과라면 단지 김용범 실장 사퇴로 끝날 문제가 아니다"라며 "이것이야말로 이재명 정권 ETF 게이트"라고 규정했다.

이어 "청와대, 국무조정실,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까지 정책 라인 전체의 관여 여부를 수사해야 한다"며 "이재명 대통령의 지시와 동조 책임 여부도 따져봐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장 대표는 "김용범 실장이 절대로 출국해서는 안 된다"며 "반드시 일반 증인으로 출석해서 국정감사에서 진실을 밝혀야 한다"고 말했다.

제주도 장미란 씨 실종 사망 사건에 대해서도 특검 추진을 선언했다.

장 대표는 "어제 제주경찰청은 부경장의 개인 일탈로 결론 짓는 수사 결과를 발표했다"며 "부실 수사에 제 식구 감싸기"라고 비판했다.

또 "실종 초기 핸드폰 위치 추적으로 현장 수색을 할 때 부경장은 연락이 됐다는 거짓말로 수색을 중단시켰다"며 "누가 봐도 미심쩍은 일인데, 이 부분은 수사도 안 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추가로 드러난 부경장의 허위 종결 사건만 25건에 달한다"며 경찰에게 이 사건을 맡길 수 없다고 잘라 말했다.

※ 여러분의 제보가 인천과 경기를 변화시킵니다.

[제보] https://news.ifm.kr/com/jb.html

[구독] https://v.daum.net/channel/551718/home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경인방송을 구독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