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 “호르무즈 해협서 韓 장금상선 소유 유조선 피격”

조양준 기자 2026. 9. 2. 10:1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던 한국 해운사 장금상선(영문명 시노코) 소유 선박 1척을 포함한 유조선 2척이 지난달 31일(현지 시간) 피격당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보도했다.

FT는 해상보안 분석가들의 분석을 인용해 "장금상선이 소유한 '세네갈 프로스페리티'호와 사우디아라비아가 소유한 유조선 '시드르'호가 공격받았다"며 "다만 호르무즈 해협 통신 상황이 좋지 않아 선박명 등 정보가 공식적으로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UKMTO “선박 1척 정체불명의 발사체 3발에 피격”
해수부 “한국 국적선 아니며, 한국인 탑승자 없어”
오만 측에서 드론으로 촬영한 호르무즈해협. 로이터연합뉴스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던 한국 해운사 장금상선(영문명 시노코) 소유 선박 1척을 포함한 유조선 2척이 지난달 31일(현지 시간) 피격당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보도했다.

FT는 해상보안 분석가들의 분석을 인용해 “장금상선이 소유한 ‘세네갈 프로스페리티’호와 사우디아라비아가 소유한 유조선 ‘시드르’호가 공격받았다”며 “다만 호르무즈 해협 통신 상황이 좋지 않아 선박명 등 정보가 공식적으로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앞서 영국 해사무역기구(UKMTO)는 이날 공지를 통해 선박 1척이 정체불명의 발사체 3발에 피격당했다고 보고했으나 해당 선박의 명칭은 밝히지 않았었다. 장금상선은 선박 피격과 관련한 확인 요청에 아직 답을 하지 않았다고 FT 전했다.

이같은 상황은 미국이 한달만에 호르무즈 해협에서 이란을 상대로 공격을 재개하면서 양측이 무력 충돌을 이어가는 와중에 벌어졌다.

해양수산부는 공격 당한 선박이 한국 국적이 아닌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해수부는 “피격당한 배는 한국 국적이 아닌 라이베리아 국적인 것으로 알고 있다”며 “장금상선이 해당 선박을 빌려 이를 다시 재용선한 선박인데 해당 선박은 국내 해운업 등록 이력이 없고, 한국인 선원이 탑승하지도 않았다”고 설명했다.

조양준 기자 mryesandno@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