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광한 "장동혁 외연확장 실패는 비판 세력 때문…친한계, 소신 있다면 탈당해야"

오원석 기자 2026. 9. 2.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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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이준석은 한동훈 보다 이질감 덜 해"


조광한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전날(1일) 라디오 인터뷰에서 당내 이른바 '친한계' 의원들을 겨냥해 탈당·창당을 권했습니다. 조 최고위원은 YTN라디오 '이동형이 뉴스 정면승부'에 출연해 '장동혁 대표가 한 의원에게 손을 내밀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질문에 "한 의원이 비대위원장으로 오면서 당이 더 혼란스러워졌다"며 반대 견해를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친한계 의원들이 탈당한 뒤 한 의원과 별도의 당을 만들어야 한다는 취지로 답했습니다.


조광한 국민의힘 최고위원 〈사진=연합뉴스〉

조광한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당의 외연확장이 어려워진 건 장동혁 대표 때문이 아니라 오히려 당내 장 대표 비판 세력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조광한 / 국민의힘 최고위원 (어제 / YTN 라디오 '이동형의 뉴스 정면승부')]
"{장동혁 체제 비판하는 분들은 중도층 공략, 그러니까 외연 확장은 실패한 거 아니냐. 너무 강성 지지층만 끌어안은 거 아니냐. 이런 비판이 있어요.} 그분들 때문에 실패한 거예요. 그분들 때문에 중도 확장이 어려운 것이죠. (0031) 하나는 정치적으로 미숙한 사람들이거나 두 번째는 개인의 욕심 탐욕이 아주 심하게 든 사람들"

전날(1일) 라디오 인터뷰에 나선 조 최고위원은 이런 당내 세력으로 소장·개혁파 '대안과미래' 소속 의원들을 꼽았습니다. 그러면서 한동훈 무소속 의원과 '빅텐트'를 구성해야 한다는 주장에 대해서도 당내 혼란만 가져올 거라고 주장했습니다.

[조광한 / 국민의힘 최고위원 (YTN 라디오 '이동형의 뉴스 정면승부')]
"그분들이 철이 들었으면 좋겠어요. 대부분 철이 없다는 느낌을 저는 강하게 받고 있어요. 실제로 한동훈 전 대표의 경우는 그분이 비대위원장 오면서부터 이 당이 평지풍파가 더 크게 일어났거든요."

이른바 친한계 의원들이 한 의원과 별도의 당을 만들라는 겁니다.

[조광한 / 국민의힘 최고위원 (YTN 라디오 '이동형의 뉴스 정면승부')]
"{그럼 그분들이 차라리 탈당해서 한동훈과 당을 하나 더 만들어도 그게 낫다고 보십니까?} 그분들이 소신이 있다면 저는 그렇게 해야 된다고 저는 보고 있죠."

조 최고위원은 오세훈 서울시장이나 이준석 전 개혁신당 대표에 대해서는 한 의원과는 이질감이 덜하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개혁신당과의 합당에 대한 질문에는 지금은 전혀 고려할 수 없는 일이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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