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정력 부족 해결해 줄 공격수를 영입했다"…이적시장 마감 직전 극적 이적! HWANG 향한 기대감 폭발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황희찬이 샬케04에서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샬케는 2일(한국시각) "샬케 공격진에 국제무대 경험을 더한다. 샬케는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 소속 울버햄프턴 원더러스의 공격수 황희찬을 2027년 6월 30일까지 임대로 영입했다"며 "A매치 82경기에 출전해 17골을 기록한 황희찬은 이번 여름 월드컵에서 한국의 조별리그 세 경기에 모두 출전했다"고 전했다.
황희찬은 울버햄프턴 유니폼을 입고 통산 150경기에 출전해 27골 12도움을 기록했다. 2023-24시즌 31경기 13골 3도움으로 좋은 활약을 펼쳤지만, 2024-25시즌 25경기 2골 1도움으로 부진했고 2025-26시즌 31경기 3골 4도움을 기록하는 데 그쳤다.
세자르 페이쇼투 울버햄프턴 감독은 올 시즌을 앞두고 황희찬을 방출 명단에 올렸다. 황희찬은 새로운 팀을 찾아 나섰고 이적시장이 문을 닫기 전 극적으로 샬케로 임대 이적하게 됐다.
독일 '슈포르트'는 "시즌 첫 경기에서 아우크스부르크에 0-3으로 패한 샬케는 주말 경기에서 무엇보다 결정력이 부족했다"며 "결국 샬케는 이적시장 마감일 아주 늦게 이 문제를 해결해 줄 공격수를 영입했다"고 전했다.
독일 '스카이'에 따르면 샬케와 황희찬의 임대 계약에는 300만 유로(약 50억 원)의 완전 영입 옵션이 포함돼 있다.

유리 뮐더 샬케 디렉터는 "황희찬의 합류로 공격진에서 활용할 수 있는 선택지가 늘어났다. 그는 여러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으며, 여러 리그에서 오랜 기간 쌓은 경험과 국가대표로서의 경험을 큰 장점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이적시장 막바지에 기존 선수단을 보완하기 위해 어떤 영입이 합리적인지 구체적으로 살펴봤다. 황희찬이 샬케를 선택하고 분데스리가 복귀를 결정해 기쁘다"고 밝혔다.
황희찬에게 독일 무대는 익숙하다. 2018-19시즌 함부르크에서 임대 생활을 했으며 2020년 7월 RB 라이프치히에 입단해 한 시즌 동안 활약했다.
황희찬은 구단을 통해 "샬케는 지난 시즌 나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제 그들의 플레이 스타일을 집중적으로 살펴봤고, 내가 팀에 잘 맞는다고 생각한다"며 "2021년 라이프치히 소속으로 이 경기장에서 한 차례 경기를 치렀지만, 안타깝게도 당시에는 팬들의 입장이 허용되지 않았다. 이제 샬케 선수로서 매진된 경기장에서 이 분위기를 경험할 날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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