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위 친동생처럼 생각해" 박진희 SNS 중단...'박찬홍PD 수향딸' 일화도 재조명

김소영 2026. 9. 1.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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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 박위가 KTX 낙상 사고 CCTV 영상을 공개해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는 가운데, 그의 부친인 박찬홍 PD의 '수양딸'로 알려진 배우 박진희에게도 여파가 미치고 있다.

공교롭게도 박위가 CCTV 공개로 논란에 휩싸인 지난달 21일 직후 활동을 중단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당시 박위가 운전하는 차에 탑승한 박진희는 박찬홍 PD를 '아버지'라고 부르며 자신을 박위의 '친누나'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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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홍 PD 수양딸 박진희, SNS 업로드 멈춘 까닭은?
출처:박진희

(MHN 김소영 기자) 유튜버 박위가 KTX 낙상 사고 CCTV 영상을 공개해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는 가운데, 그의 부친인 박찬홍 PD의 '수양딸'로 알려진 배우 박진희에게도 여파가 미치고 있다.

박진희의 개인 SNS 계정 최신 게시물은 지난달 20일에 올라온 사진을 끝으로 더 이상 업로드되지 않고 있다. 그간 러닝 사진과 소소한 일상 모습을 자주 올리며 팬들과 꾸준히 소통해 왔던 그가 갑작스레 소통을 멈춘 것. 공교롭게도 박위가 CCTV 공개로 논란에 휩싸인 지난달 21일 직후 활동을 중단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앞서 박위는 지난 2020년 8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위라클'을 통해 박진희와의 남다른 인연을 밝힌 바 있다. 당시 박위가 운전하는 차에 탑승한 박진희는 박찬홍 PD를 '아버지'라고 부르며 자신을 박위의 '친누나'라고 소개했다.

박진희는 "아버지가 일찍 돌아가신 뒤 스무 살에 일을 시작했는데, '저런 어른이 우리 아버지였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생각했다"라며 2001년 드라마 '비단향꽃무'로 인연을 맺은 박찬홍 PD와의 만남을 회상했다. 이어 "제가 '아버지라고 불러도 되겠냐'고 했을 때 흔쾌히 받아주셨고, 제 결혼식 때 축사도 해주셨다"라며 박위와 그의 동생을 친동생처럼 생각한다고 애정을 표했다.

이처럼 친남매 못지않은 관계를 이어왔기에, 박위의 논란 이후 멈춰버린 박진희의 SNS 행보가 재조명되는 모양새다.

박위는 지난달 21일 KTX 하차 도중 이동식 경사로를 고정하던 사회복무요원의 발에 휠체어 바퀴가 걸려 넘어지는 사고를 당했다. 이후 그는 해당 장면이 담긴 CCTV 영상을 유튜브에 올려 문제를 제기했으나, 자신을 돕던 근무자가 정중히 사과했음에도 얼굴이 노출될 수 있는 영상을 '박제'했다는 지적과 함께 거센 역풍을 맞았다.
출처:박위

이후 박위는 영상 삭제 후 사과문을 남겼으나, 구독자 수가 95만 명대까지 하락하고 예정된 강연들이 줄줄이 취소되는 등 여파가 이어졌다. 서울시 홍보대사직에서도 자진 사임한 가운데, 주변 가족과 지인들에게까지 불똥이 튀는 상황이다.

한편 1996년 드라마 '스타트'로 데뷔한 배우 박진희는 드라마 '비단향꽃무', '여자의 자격', '쩐의 전쟁', '자이언트', '태종 이방원' 등 수많은 작품에서 깊이 있는 연기력을 선보였다. 특히 박찬홍 PD와는 '비단향꽃무'를 시작으로 '마왕', '발효가족', '기억' 등 다수의 작품을 함께하며 각별한 사제의 정을 쌓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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