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황토갯벌축제, 5~6일 2차 일정 개막
황토갯벌랜드 일원서 풍성한 주말 행사 마련

제12회 무안황토갯벌축제가 5일과 6일 양일간 한층 다채로워진 교육 및 체험 행사로 방문객을 맞이한다.
무안군은 8월 29~30일 개막 일정에 이어 9월 5~6일 무안황토갯벌랜드 일대에서 축제 2차 프로그램을 개최한다고 1일 발표했다.
앞선 개막 주간에는 무안갯벌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등재 기념행사와 무안갯벌탐방다리 걷기대회가 펼쳐졌다.
장어·새우 잡기, 칠면초 맨발 걷기, 갯벌해적탐험대 등 생태 체험과 더불어 에어바운스, 워터타워 등 물놀이 시설이 운영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주말에는 유익함과 재미를 동시에 선사하는 다각도의 체험·교육 행사가 집중 배치된다.
5일 오전에는 황토와 갯벌의 아름다움을 화폭에 담는 전국 청소년 사생대회가 시작을 알린다. 같은 날 오후 2시에는 생태 유튜버 'TV생물도감'이 진행하는 갯벌어드벤처 OX퀴즈가 열린다.
참가자들은 퀴즈를 통해 갯벌 생태계를 배우며, 토크콘서트와 팬 사인회, 기념 사진 촬영 행사에도 참여할 수 있다.
축제 마감일인 6일 오후 4시에는 무안군 9개 읍·면 대표 선수들이 참가하는 파크골프대회가 개최되어 군민 화합을 도모한다.
5일과 6일 양일간 일반 관람객을 위한 파크골프 체험 부스도 별도로 마련된다.
아울러 이동식 과학체험 스쿨버스와 온 가족이 함께하는 갯벌운동회가 신규 프로그램으로 첫선을 보인다.
1차 주간에 인기를 끌었던 장어·새우 잡기, 갯벌해적탐험대, 물놀이 시설 등도 지속 운영된다.
특별 프로그램도 잇따른다. 5일에는 갯벌 풍광을 배경으로 다도와 요가를 즐기는 '갯벌티크닉&요가명상', 갯벌의 소리에 집중하며 거니는 '갯벌사운드워킹'이 진행된다.
6일에는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버블공연과 다채로운 문화공연이 펼쳐진다.
이 외에도 바다예술체험, 갯벌컬러링, 갯벌슬라임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보드게임 등 상시 체험 공간이 상시 개설되어 방문객들에게 풍부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박문재 축제추진위원장은 "개막 주말 축제장을 찾아준 많은 방문객에게 감사하다"며 "이번 주말은 사생대회, OX퀴즈, 파크골프대회 등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유익한 프로그램을 대거 준비했으니 무안황토갯벌축제에서 뜻깊은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무안/정태성 기자 cts@namd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