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 시민단체, 9억대 보조금 횡령 유치원 폐쇄 촉구

장아름 2026. 9. 1. 15:3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광주 교육시민단체인 학벌없는사회를위한 시민모임은 1일 "교육 당국은 수억원의 횡령 혐의가 적발된 유치원을 폐쇄하고 유아 전원 대책을 수립하라"고 촉구했다.

시민모임은 이날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 광주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해당 유치원 설립자의 비위와 후속 조치를 학부모들에게 알리고 사립유치원 회계 관련 특별감사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보조금 횡령 혐의 유치원 폐쇄 촉구 기자회견 [학벌없는사회를위한 시민모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전남광주=연합뉴스) 장아름 기자 = 전남광주 교육시민단체인 학벌없는사회를위한 시민모임은 1일 "교육 당국은 수억원의 횡령 혐의가 적발된 유치원을 폐쇄하고 유아 전원 대책을 수립하라"고 촉구했다.

시민모임은 이날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 광주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해당 유치원 설립자의 비위와 후속 조치를 학부모들에게 알리고 사립유치원 회계 관련 특별감사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전남광주 북구 두암동 소재 모 유치원 설립자 A씨는 교사 급여 명목으로 받은 국고보조금 8억400만원과 학부모 납부 원비 1억3천300만원 등 총 9억3천700만원을 횡령한 혐의로 최근 경찰에 구속됐다.

A씨는 근무하지 않은 직원을 채용한 것처럼 허위로 장부를 꾸미거나 보조금을 개인 계좌로 이체한 것으로 조사됐다.

시민모임은 향후 보조금 환수와 제재부가금 처분이 내려지면 해당 유치원의 교육 환경 악화가 불가피한 만큼, 유아들의 학습권을 보호하기 위해 인근 공립유치원 학급 증설을 통해 신속하게 전원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에 대해 통합교육청은 교육 과정이 정상적으로 운영되도록 유아 학비 등 보조금을 정상 지원하고 집행 관리·감독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통합교육청 관계자는 "향후 수사와 재판 결과에 따라 정상 운영이 불가능해질 경우 폐쇄 조치를 검토하고, 그전에라도 전원이 필요하면 공립유치원 학급 증설 등을 적극 고려하겠다"고 말했다.

areum@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