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상호 세종시장 "행정수도특별법, 가을 국회 처리 총력전"

김형중 2026. 9. 1.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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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호 세종시장이 행정수도 완성의 핵심 과제인 '행정수도특별법' 제정을 올해 반드시 이뤄내야 한다며 시 차원의 전방위 대응을 주문했다.

조상호 시장은 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시민사회와 중앙정부, 정치권에서 행정수도특별법 제정에 대한 논의가 본격화되고 있는 만큼 올가을이 법 제정의 최대 분수령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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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서 열린 결의대회에 세종시민 1000여 명 참석
민주당 예산정책협의회 "정책 현안·국비 지원 요청"

조상호 세종시장이 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세종시

[더팩트ㅣ세종=김형중 기자] 조상호 세종시장이 행정수도 완성의 핵심 과제인 '행정수도특별법' 제정을 올해 반드시 이뤄내야 한다며 시 차원의 전방위 대응을 주문했다.

조상호 시장은 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시민사회와 중앙정부, 정치권에서 행정수도특별법 제정에 대한 논의가 본격화되고 있는 만큼 올가을이 법 제정의 최대 분수령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전날 국회에서 열린 행정수도특별법 제정 범국민 결의대회에 세종시민 1000여 명이 참석한 것을 언급하며 "국회에 이 정도 규모의 세종시민들이 모인 것은 시 출범 이래 처음"이라고 말했다.

조 시장은 이번 결의대회에 세종시민뿐 아니라 충청권 시·도지사와 다수의 여당 국회의원, 전국 각지의 지방의회 의장 등이 참여한 점을 강조했다.

그는 "충청권 시·도지사와 여당 최고위원은 물론 전국 각지의 의회 의장들이 특별법 제정 지지 선언을 발표했다"며 "행정수도 완성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지금처럼 시민사회와 정치권의 의지가 함께 결집된 시점이 중요하다"며 행정수도특별법 제정을 위해 시 차원의 총력 대응을 당부했다.

정치권의 관심을 실제 예산과 정책 지원으로 연결하기 위한 행보도 이어간다.

조 시장은 2일 세종시청에서 열리는 더불어민주당 예산정책협의회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을 간부들에게 주문했다. 이번 협의회는 민주당 새 지도부 출범 이후 전국 16개 시·도 가운데 세종시에서 가장 먼저 열리는 자리다.

조 시장은 "우리 시의 정책 현안을 여당 지도부에 직접 설명할 수 있는 자리"라며 "각 실·국에서 건의 사항을 촘촘하게 준비해 중요한 기회로 삼아달라"고 말했다.

추석 명절을 앞두고 시민 생활과 직결된 민생 현안도 꼼꼼히 챙길 것을 지시했다.

조 시장은 "추석을 앞두고 올해 농사가 차질 없이 마무리되는지 살피고, 복지 분야에서는 소외되는 시민이 없는지 챙겨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교통과 도시환경 분야에서도 세종시를 찾는 방문객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명절 종합대책을 철저히 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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