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대표팀 모레노 감독 임시 선임…엔리커 사단 출신, A매치 6경기 지휘

남지은 기자 2026. 9. 1.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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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축구협회가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 임시 감독에 스페인 출신 로베르토 모레노(49) 감독을 선임했다. 모레노 감독은 오는 9~11월 개최되는 A매치 6경기를 지휘한다.

파리 생제르맹(PSG)을 지휘하는 루이스 엔리케 감독 사단이었던 그는 2019년 3월 엔리케 감독이 스페인 사령탑 자리를 비우자 임시로 3경기를 지휘한 뒤 그해 6월 정식 감독에 선임된 바 있다.

모레노 감독은 한국 축구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다양한 전술적 대안을 제시하는 등 열의가 돋보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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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사령탑 공개채용…코치진 스페인 사단 구성
A매치 6경기 뒤 아시안컵까지 연장 여부 결정
대한축구협회 제공

대한축구협회가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 임시 감독에 스페인 출신 로베르토 모레노(49) 감독을 선임했다. 모레노 감독은 오는 9~11월 개최되는 A매치 6경기를 지휘한다.

계약기간은 11월27일까지인데, 6경기 결과에 따라 연장 가능성도 있다. 협회는 6경기 평가 결과에 따라 내년 1월 2027 아시안컵까지 지휘봉을 맡기는 조건을 계약에 포함했다.

모레노 감독은 20대 때부터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다. 2014~2017년 FC바르셀로나(스페인) 수석 코치를 지냈으며, 모나코(프랑스), 그라나다(스페인), 소치(러시아) 등을 이끌었다. 파리 생제르맹(PSG)을 지휘하는 루이스 엔리케 감독 사단이었던 그는 2019년 3월 엔리케 감독이 스페인 사령탑 자리를 비우자 임시로 3경기를 지휘한 뒤 그해 6월 정식 감독에 선임된 바 있다.

코치진도 모두 스페인 출신으로 꾸렸다. 소치에서 호흡을 맞췄던 에두아르도 도캄포 수석코치를 비롯해 분석·훈련방법론 전문가인 하신트 마그리냐 코치, 스페인 하부리그 지도 경력의 빅토르 브라보 데소토 코치, 유럽 주요 리그에서 활동한 하비에르 초카로 피지컬 코치, 라리가 10년 경력의 니코 보쉬 골키퍼 코치가 힘을 보탠다.

축구협회는 처음으로 사령탑을 공개채용 형태로 뽑았다. 2월 개정된 대한체육회 국가대표 선발 및 운영 규정에 따른 것이다. 최종 후보 명단에는 모레노 감독을 비롯해 도메네크 토렌트, 헤수스 카사스, 에르빈 쿠만 감독 등이 포함됐던 것으로 전해진다. 모레노 감독은 한국 축구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다양한 전술적 대안을 제시하는 등 열의가 돋보였다고 한다.

남지은 기자 myviollet@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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