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교사,수백억대 투자사기 의혹…고소인 36명으로 늘어

박기웅 기자 2026. 9. 1.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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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교사들의 투자사기 의혹 사건과 관련해 피해를 주장하는 고소인이 36명으로 늘었다.

고소인들은 A씨가 자신의 부모 명의 해외법인에 투자하도록 유도했고, 또 다른 현직 교사 B씨는 자신도 투자해 돈을 돌려받았다며 투자와 대출을 권유하는 등 투자를 유도했다고 고소장에 밝혔다.

앞서 고소인들은 A씨 등이 투자 등을 권유한 뒤 수익금을 지급해 신뢰를 쌓고 재투자를 유도하는 이른바 '돌려막기' 방식의 사기 행각을 벌였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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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금 210억원 상당…금 펀드·해외법인 투자 유도


[전남광주=뉴시스]박기웅 기자 = 현직 교사들의 투자사기 의혹 사건과 관련해 피해를 주장하는 고소인이 36명으로 늘었다.

1일 광주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 등에 따르면 전남광주 현직 중등교사 A씨 등을 사기 혐의로 처벌해 달라는 고소장이 총 15건 접수됐다.

지금까지 피해를 주장하는 고소인은 36명이며 피해금은 210억원 상당인 것으로 집계됐다.

고소인들은 A씨 등이 "금 레버리지 펀드와 해외 가족법인 등에 투자하면 수익을 낼 수 있다"며 투자를 권유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고소인들은 A씨가 자신의 부모 명의 해외법인에 투자하도록 유도했고, 또 다른 현직 교사 B씨는 자신도 투자해 돈을 돌려받았다며 투자와 대출을 권유하는 등 투자를 유도했다고 고소장에 밝혔다.

투자금 명목으로 계좌로 돈을 받은 뒤 가짜 세무사 계좌로 송금하도록 해 돈을 가로챘다는 내용도 고소장에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고소인들은 A씨 등이 투자 등을 권유한 뒤 수익금을 지급해 신뢰를 쌓고 재투자를 유도하는 이른바 '돌려막기' 방식의 사기 행각을 벌였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주로 A씨 동료 교사와 그 가족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조만간 A씨 등을 불러 조사하는 한편 피해 규모와 구체적인 사실관계를 확인할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pboxe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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