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난방공사 하동근 사장, 현장 안전경영 ‘팔 걷어’

한국지역난방공사 하동근 사장이 현장 근로자에게 안전물품을 직접 건네는 등 안전경영에 팔을 걷어 붙였다.
한국지역난방공사(한난)에 따르면 하동근 사장은 지난달 31일 판교지사를 방문해 열수송관 공사 현장 근로자에게 안전물품을 직접 건네고, 안전 최우선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번 방문은 하 사장의 ‘안전경영’ 방침을 구체화한 ‘찾아가는 안전경영’의 일환으로, 작업장의 안전문화 확산과 근로자의 안전의식 내면화를 위해 시행됐다.
‘찾아가는 안전경영’은 ‘채움·나눔·동행’을 3대 추진방향으로, 협력사 등을 대상으로 안전 컨설팅과 안전물품의 지원을 통하여 안전의식의 내면화를 목표로 한다. 단순한 규정 준수를 넘어 근로자 스스로 위험을 인식하고 예방할 수 있는 안전문화를 만드는 것이다. 특히 최근 4개년 재해 분석으로 도출한 3대 사고유형(끼임·베임, 넘어짐, 맞음)에 맞춰 예방 활동을 집중하고 있다.
하 사장은 더불어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2026 한난 SAFE-GUARD’ 사업을 연말까지 추진하고 지원 성과를 점검한다. ‘SAFE-GUARD’는 한난이 중소 협력사를 지원하는 상생협력 활동으로 공모를 통해 선정한 중·소규모 기업을 대상으로 총 6천400만원 규모의 안전진단 및 안전용품을 지원하는 한편 안전수준 재평가와 만족도 조사도 진행한다.
하 사장은 “안전은 지키라고 강요하는 규정이 아니라 몸에 밴 습관이자 조직의 문화가 되어야 한다”며 “한 사람의 방심이 모두의 사고로 이어지는 만큼, 서로의 안전을 챙기는 문화를 현장 곳곳에 뿌리내리게 하겠다”고 밝혔다.
성남/김순기 기자 ksg2011@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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