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조부 친일 논란’ 하영, 결국 ‘중증외상센터’ 자진 하차

이은영 2026. 9. 1.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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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조부의 친일 행적 의혹이 제기된 배우 하영(안하영·33)이 넷플릭스 시리즈 '중증외상센터' 새 시즌에서 하차한다.

넷플릭스는 1일 "배우의 입장을 존중해 하영은 '중증외상센터' 후속편에 출연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하영이 주연으로 출연해 촬영을 대부분 마친 SBS 드라마 '승산 있습니다'와 차기작 '중증외상센터' 시즌2·3에서도 하차해야 한다는 요구가 이어졌다.

결국 하영은 '중증외상센터' 후속편에 출연하지 않기로 하면서 차기작에서 하차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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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배우 입장 존중”
▲ 배우 하영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갈무리]
증조부의 친일 행적 의혹이 제기된 배우 하영(안하영·33)이 넷플릭스 시리즈 ‘중증외상센터’ 새 시즌에서 하차한다.

넷플릭스는 1일 “배우의 입장을 존중해 하영은 ‘중증외상센터’ 후속편에 출연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중증외상센터’는 메스 하나로 환자를 살려내는 천재 의사의 활약을 그린 메디컬 드라마로 지난해 시즌1이 공개된 이후 국내외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하영은 극 중 중증외상팀 간호사 천장미 역을 맡아 이름을 알렸다. 주지훈, 추영우, 윤경호 등과 함께 후속편에도 출연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지난달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4대째 의사 집안이라는 사실을 공개한 이후 증조부의 행적을 둘러싼 논란이 불거졌다.

하영의 증조부는 일제강점기 의사로 활동한 안상호(1872~1927)로 알려졌다. 이후 온라인을 중심으로 안상호의 당시 행적을 두고 친일 의혹이 제기됐다.

하영은 논란이 일자 “관련 자료를 직접 찾아보는 과정에서 증조부의 친일적 행적을 알게 됐다”며 “일제강점기라는 뼈아픈 시기를 지닌 우리나라의 역사를 제대로 알지 못한 채 가족사를 가볍게 언급했던 것을 반성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 과오를 무겁게 받아들이며 후손으로서 진심으로 사죄드린다”고 사과했다.

하지만 하영이 주연으로 출연해 촬영을 대부분 마친 SBS 드라마 ‘승산 있습니다’와 차기작 ‘중증외상센터’ 시즌2·3에서도 하차해야 한다는 요구가 이어졌다.

결국 하영은 ‘중증외상센터’ 후속편에 출연하지 않기로 하면서 차기작에서 하차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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