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웃은 마줄스 감독 “선수들 열정 100% 해줬다…아시안게임 전승 우승 목표” [현장인터뷰]

서정환 2026. 9. 1.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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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약체 사우디아라비아를 잡은 니콜라이스 마줄스 감독이 아시안게임 전승 우승을 선언했다.

마줄스 감독이 이끄는 남자농구대표팀은 31일 수원 KT 소닉붐 아레나에서 개최된 FIBA 농구월드컵 2027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윈도우4에서 사우디아라비아에 85-72로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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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수원, 최규한 기자] 대한민국 남자농구 대표팀이 31일 오후 경기도 수원 KT 소닉붐 아레나에서 ‘2027 FIBA 농구 월드컵 아시아 예선’ F조 윈도우4 사우디아라비아와 맞대결을 펼쳤다.이번 월드컵 예선에서 3승 4패를 기록 중인 한국은 남은 경기에서 최대한 승수를 챙겨야 월드컵 본선 티켓을 따낼 수 있는 힘든 상황에 놓였다.3쿼터, 한국 니콜라이스 마줄스 감독이 작전 지시를 내리고 있다. 2026.08.31 / dreamer@osen.co.kr

[OSEN=수원, 서정환 기자] 최약체 사우디아라비아를 잡은 니콜라이스 마줄스 감독이 아시안게임 전승 우승을 선언했다. 

마줄스 감독이 이끄는 남자농구대표팀은 31일 수원 KT 소닉붐 아레나에서 개최된 FIBA 농구월드컵 2027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윈도우4에서 사우디아라비아에 85-72로 승리를 거뒀다. 4승 4패가 된 4위 한국은 사우디(3승 5패)를 최하위로 밀어냈다. 

이겼지만 찜찜한 승리였다. 한국은 전반전에 20점 이상 벌릴 수 있는 기회가 많았지만 계속 추격을 허용했다. 3쿼터 한때 점수차가 17점으로 벌어져 한국이 승리를 낙관했다. 

하지만 4쿼터에 또 추격을 허용한 한국은 종료 2분전 7점차까지 쫓긴 끝에 찝찝하게 승리를 마무리했다. 마줄스의 한국대표팀 성적은 2승 6패가 됐다. 

[OSEN=수원, 최규한 기자] 대한민국 남자농구 대표팀이 31일 오후 경기도 수원 KT 소닉붐 아레나에서 ‘2027 FIBA 농구 월드컵 아시아 예선’ F조 윈도우4 사우디아라비아와 맞대결을 펼쳤다.이번 월드컵 예선에서 3승 4패를 기록 중인 한국은 남은 경기에서 최대한 승수를 챙겨야 월드컵 본선 티켓을 따낼 수 있는 힘든 상황에 놓였다.경기를 앞두고 한국 니콜라이스 마줄스 감독이 이현중에게 작전 지시를 내리고 있다. 2026.08.31 / dreamer@osen.co.kr

경기 후 마줄스 감독은 “우리를 응원해준 팬들에게 감사드린다. 좋은 점도 있고 안좋은 점도 많았다. 우리 농구를 보여주지 못했다. 마지막에 추격을 허용했지만 모두가 분발해서 이길 수 있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가 여전히 월드컵을 위해 경쟁하고 있다는 점이다. 다음 경기도 이기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마줄스는 특히 수비가 좋아졌다며 “선수들이 더 많은 열정과 집중력을 보여줬다. 모든 매치업에서 싸웠다. 사우디의 5번(무하마드 알리 압둘하만)이 탑스코어러(이날 12점)인데 그를 잘 막았다. 선수들이 압박을 잘해줬다. 긴 비행시간 후 겨우 이틀 뒤 경기를 치렀다. 회복시간이 부족했지만 선수들이 100%를 해줬다. 그 노력은 칭찬하고 싶다”면서 선수들에게 공을 돌렸다. 

[OSEN=수원, 최규한 기자] 대한민국 남자농구 대표팀이 31일 오후 경기도 수원 KT 소닉붐 아레나에서 ‘2027 FIBA 농구 월드컵 아시아 예선’ F조 윈도우4 사우디아라비아와 맞대결을 펼쳤다.이번 월드컵 예선에서 3승 4패를 기록 중인 한국은 남은 경기에서 최대한 승수를 챙겨야 월드컵 본선 티켓을 따낼 수 있는 힘든 상황에 놓였다.2쿼터, 한국 니콜라이스 마줄스 감독과 유기상이 대화를 나누고 있다. 2026.08.31 / dreamer@osen.co.kr

왜 4쿼터마다 저조한 경기력이 반복되는지 물었다. 마줄스는 “한국이 리바운드에서 앞섰다(40-37). 어시스트가 25개였고 턴오버 10개, 스틸 7개를 했다. 3점슛%이 떨어지고 있다. 오픈샷 기회를 만들었지만 들어가지 않아서다. 선수들이 25시간 전에 장시간 비행했다. 이현중은 미국에서 하다가 와서 훈련할 시간이 하루였다. 절대로 몸을 유지하기 쉽지 않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선수들이 수비를 열심히 해줬다. 앞으로 선수들 슛이 들어간다면 더 효율적인 팀이 될 것”이라 낙관했다. 

10일 앞으로 다가온 아시안게임 목표를 물었다. 마줄스는 “당연히 모든 경기를 이기는 것이 목표”라면서 전승우승을 자신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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