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0일 경남 거제시 양정동 일대에서 실시한 '거제지역 수해복구 임직원 봉사활동'에 참여한 KB국민은행 임직원들이 수해 현장 복구를 지원하고 있는 모습.사진제공=KB국민은행
KB국민은행이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경남 거제의 수해 현장을 찾아 복구 작업에 힘을 보탰다. KB금융그룹은 임직원 봉사활동과 함께 성금 5억원을 전달하고, 긴급 생활·사업자금 지원과 보험료·카드대금 납부 유예 등 피해 주민과 기업의 금융 부담을 덜기 위한 지원에 나섰다.
KB국민은행은 영남영업추진그룹 소속 임직원 70여 명이 지난 30일 경남 거제시 양정동 수해 현장을 찾아 복구 작업을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양정동은 지난 17일 집중호우로 주택과 도로 등이 침수되는 피해를 입은 지역으로, 주민들이 일상생활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임직원들은 수해 현장에 유입된 토사와 각종 잔해를 치우고 피해 시설과 인근 환경을 정비했다. 주민들의 생활 불편을 덜기 위해 물티슈 2000여 개를 비롯한 생필품도 전달했다.
지난 30일 경남 거제시 양정동 일대에서 실시한 '거제지역 수해복구 임직원 봉사활동'에 참여한 KB국민은행 임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KB국민은행
KB국민은행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호우로 피해를 본 거제 주민들에게 위로를 전한다"며, "이번 봉사활동이 현장의 빠른 복구와 일상 복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사회에 필요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KB금융그룹과 주요 계열사들은 수해 피해 지역과 고객을 위한 복구 및 금융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KB금융그룹은 경남지역 수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성금 5억원을 전달한 바 있다. KB금융의 대표 자회사인 KB국민은행은 개인 고객에게 최대 2000만원, 피해 기업에 최대 5억원의 긴급자금을 지원하고, KB손해보험과 KB국민카드는 보험료와 카드대금 납부를 유예하는 등 피해 고객의 금융 부담 완화를 위한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