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키프로스 앞바다 여객선 침몰…6명 사망·172명 구조

CBS노컷뉴스 고무성 기자 2026. 8. 30.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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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키프로스 앞바다에서 승객과 승조원 267명이 탄 여객선이 침몰해 6명이 숨졌다.

위날 위스텔 북키프로스 총리는 승객 259명과 승조원 8명 등 모두 267명이 탑승했으며, 이 가운데 172명이 구조되고 6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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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북키프로스 앞바다에서 승객과 승조원 267명이 탄 여객선이 침몰해 6명이 숨졌다.

30일(현지시간) 북키프로스 내무부 등에 따르면 여객선 필로제트호는 이날 정오쯤 북키프로스 기르네(그리스어명 키레니아)에서 출항해 튀르키예 메르신의 타슈주항으로 향하던 중 기르네 해안에서 약 6.4㎞ 떨어진 해상에서 선내에 물이 차오르는 것이 발견됐다.

승조원들은 사고를 인지한 뒤 회항을 시도했지만 실패했고, 여객선은 결국 침몰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승객들은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구명정으로 대피했다.

위날 위스텔 북키프로스 총리는 승객 259명과 승조원 8명 등 모두 267명이 탑승했으며, 이 가운데 172명이 구조되고 6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당국은 아직 구조되지 않은 승객들을 찾기 위해 보트와 헬리콥터, 구급차 등을 투입해 수색 및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한편 키프로스는 1974년 그리스계 세력이 주도한 쿠데타를 계기로 튀르키예군이 북부를 점령하면서 남북으로 분단됐다. 남부의 키프로스공화국은 국제적으로 인정받고 있지만, 북부의 북키프로스튀르크공화국은 튀르키예를 제외한 국제사회에서 국가로 인정받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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