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연복, 결승 목전에 두고 탈락 '충격'…단 '1만원' 차 아쉬운 이별 (스레파)

김소영 2026. 8. 30.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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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프 이연복이 치열한 접전 끝에 결승 문턱에서 아쉽게 고배를 마셨다.

30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스트릿 레스토랑 파이터'(이하 '스레파') 11회에서는 이연복부터 김훈까지 단 두 자리의 파이널 진출권을 놓고 펼쳐진 준결승전의 최종 결과와 대망의 결승전 미션이 공개됐다.

재료비에서 많은 지출을 낸 이연복은 김훈과 단 10,408원 차이로 아깝게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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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복, 재료비 차이로 반전 탈락…이성훈·김훈 파이널 합류
출처:tvN

(MHN 김소영 기자) 셰프 이연복이 치열한 접전 끝에 결승 문턱에서 아쉽게 고배를 마셨다.

30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스트릿 레스토랑 파이터'(이하 '스레파') 11회에서는 이연복부터 김훈까지 단 두 자리의 파이널 진출권을 놓고 펼쳐진 준결승전의 최종 결과와 대망의 결승전 미션이 공개됐다.

앞서 정호영이 압도적인 성적으로 1위를 차지하며 먼저 결승에 직행한 가운데, 남은 두 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4라운드 마지막 사투가 이어졌다.

이성훈은 틈새 전략을 노렸다. 그릴드 샌드위치와 음료를 내놓아 수많은 고객의 선택을 받은 그는 1만 원 미만의 단품 및 사이드 메뉴로 가격 경쟁 우위를 점하며 박리다매 전략을 성공시켰다. 실제 이성훈과 김훈은 매출을 두고 치열한 2위 다툼을 벌였으며, 30분 후 매출 격차가 14만 원까지 벌어지며 이성훈이 중간 점검 2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이연복의 중식당은 아시아권, 특히 중국인 손님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푸짐하게 담아낸 삼선 중화 냉면을 받은 중국인 고객들에게 이연복은 곧바로 중국어로 응대하며 현장 문제를 해결하는 노련함을 발휘했다.

이날 현장에는 주문 고객들이 키오스크를 통해 해당 가게의 실시간 별점을 확인할 수 있는 돌발 룰이 적용되며 큰 변수로 작용했다. 매출 2위 이성훈의 별점이 4점, 3위 김훈이 4.1점인 상황에서 4위 이연복은 4.4점을 기록했다. 별점의 중요성을 파악한 이연복은 "지금부터 전복 2개 줘. 평점 싸움이다"라고 지시하며 룰을 적극 활용했다. 그의 예상은 적중해 고객들로부터 "전복이 실하다", "두 개나 들었다"는 호평이 이어졌고, 이연복의 별점 순위는 2위까지 치솟았다.
출처: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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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변수는 재료비와 주방 임대료였다. 이연복과 김훈의 매출 차이가 11만 원에 불과한 상황에서 공개된 매출 순위는 1위 정호영에 이어 이성훈, 김훈, 이연복이 차례로 2, 3, 4위를 차지했다. 이후 별점과 임대료를 합산하자 이연복이 2위까지 치고 올라갔으나, 최종 순위는 재료비를 차감한 순이익에서 갈렸다.

결국 재료비를 차감한 최종 순위 1위는 정호영, 2위는 이성훈, 3위는 김훈이 차지하며 반전의 역전승을 거뒀다. 재료비에서 많은 지출을 낸 이연복은 김훈과 단 10,408원 차이로 아깝게 탈락했다. 환한 미소 속에서도 씁쓸함을 감추지 못한 이연복은 이어진 인터뷰에서 "머릿속에 별 생각이 다 들었다. 늘 빨리 매진돼 이번엔 제대로 팔아보자는 마음으로 재료를 넉넉히 준비했었다"며 탄식했다.

이어 이연복은 "서바이벌을 많이 해봤지만 '스레파'는 한 단계씩 올라가면서 정말 재미있었다. 다음엔 어떤 주제가 기다릴까 늘 흥미로웠다"고 소회를 전했다. 결승을 목전에 두고 탈락한 홍석천 역시 "오랜만에 짜릿한 도파민이 터졌다. '내가 장사를 정말 사랑했구나, 좋아했구나'라는 생각을 했다"며 아쉬움을 털어놨다.

한편 이날 파이널 라운드의 최종 미션인 '모두의 가게'가 공개됐다. 결승에 오른 셰프들은 다양한 타깃층을 모두 사로잡아야 하는 난이도 높은 미션을 받아 들고 대망의 우승 자리를 두고 겨루게 된다.
출처: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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