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 낙월도 204㎜ 폭우…전남광주 호우 피해 신고 5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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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우특보가 내려진 전남광주에 시간당 최대 100㎜에 이르는 폭우가 쏟아지면서 도로 침수와 맨홀 역류, 나무 쓰러짐 등 피해 신고가 잇따르고 있다.
30일 전남광주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30분 기준 광주권에서 32건, 전남권에서 22건 등 총 54건의 호우 피해 신고가 접수됐다.
광주권에서는 도로 침수 20건, 맨홀 역류 11건, 나무 쓰러짐 1건 등 32건의 피해 신고가 접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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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뉴시스] 30일 오후 4시8분께 나주시 송현리에서 나무가 쓰러졌다는 신고가 접수돼 소방당국이 안전조치에 나섰다. (사진 = 전남광주소방본부 제공) 2026.08.3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8/30/newsis/20260830185751198rhyp.jpg)
[전남광주=뉴시스]박기웅 기자 = 호우특보가 내려진 전남광주에 시간당 최대 100㎜에 이르는 폭우가 쏟아지면서 도로 침수와 맨홀 역류, 나무 쓰러짐 등 피해 신고가 잇따르고 있다.
30일 전남광주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30분 기준 광주권에서 32건, 전남권에서 22건 등 총 54건의 호우 피해 신고가 접수됐다.
광주권에서는 도로 침수 20건, 맨홀 역류 11건, 나무 쓰러짐 1건 등 32건의 피해 신고가 접수됐다. 전남에서는 나무 쓰러짐과 도로 침수 등 22건의 피해 신고가 접수됐다.
이날 오후 3시33분께 광산구 장덕동에서 도로 침수 신고가 접수된 것을 비롯해 우산동·북구 양산동 등에서 도로 침수 피해가 이어졌다.
오후 3시46분께 북구 양산동과 오후 3시50분께 서구 쌍촌동에서는 맨홀 역류 신고가 접수됐으며, 오후 4시20분께 동구 계림동에서도 맨홀이 역류했다.
전남권도 오후 4시8분께 나주시 송현리에서도 나무가 쓰러졌다는 신고가 접수됐으며 5시29분께 강진군 성전면 풀치처널 부근에서는 산사태가 발생해 당국이 안전조치를 하고 있다.
![[강진=뉴시스] 30일 오후 5시29분께 강진군 성전면 풀치처널 부근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당국이 안전조치를 하고 있다. (사진 = 전남광주소방본부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8/30/newsis/20260830185751362mojo.jpg)
이날 오후 6시00분 기준 주요 지점 누적 강수량은 영광 낙월도 204㎜, 화순 이양 134.5㎜, 나주 다도 125㎜, 화순 89.5㎜, 영광 안마도 89.4㎜, 동구 무등산 84㎜, 화순 능주 83㎜, 광주 풍암동 52㎜ 등을 기록했다.
시간당 최대 강수량은 영광 낙월도 100.5㎜, 화순 이양 91.5㎜, 보성 55.5㎜, 동구 무등산 48㎜, 화순 능주 46.5㎜ 등을 기록하고 있다.
영광에서는 이날 오후 1시44분께 새로 시행된 '재난성 호우 긴급재난문자'가 발송되기도 했다.
현재 화순·보성·광양·순천에는 호우경보가, 광주 서부·동부와 장성·장흥·영암·영광·나주 동남부 등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전남광주에는 31일 오후까지 30~80㎜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일부 지역에서는 50㎜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려 피해에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boxe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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