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걸 어쩌나? '김진욱 너 마저...' 韓 야구 아시안게임 금메달 적신호...좌투 라인 전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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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에 도전하는 한국 야구에 먹구름이 드리워지고 있다. 좌완 선발·불펜 자원이 이번 시즌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번 대표팀에서 투수 자원은 우완 8명, 좌완 3명으로 구성됐다.
종전 시즌까지 미완의 대기에 그쳤던 그는 이번 시즌 롯데에서 국내 선발 에이스로 활약하며 22경기에 출전해 124⅔이닝을 소화하며 6승 6패 평균자책점 3.75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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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이정엽 기자=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에 도전하는 한국 야구에 먹구름이 드리워지고 있다. 좌완 선발·불펜 자원이 이번 시즌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류지현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지난 6월 아시안게임에 출전할 최종 명단을 공식 발표했다. 이번 대표팀에서 투수 자원은 우완 8명, 좌완 3명으로 구성됐다.
우투수의 경우 믿음직한 선수가 여럿 포진했다. 2027시즌을 마친 뒤 메이저리그 진출이 유력한 올 시즌 최고의 투수 곽빈(두산 베어스)을 비롯해 2년 차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최민석(두산), 국내 최고의 마무리 투수인 박영현(KT 위즈), 조병현(SSG 랜더스) 등이다.
문제는 좌완이다. 류지현 감독은 3명을 정예 멤버로 선발했으나 예상보다 약하다는 평가다.

먼저 오원석(KT)은 지난해에는 25경기에 출전해 11승 8패 평균자책점 3.67을 기록하며 KT 선발진의 한 축을 담당했다. 하지만 올해는 현재까지 18경기에서 5승 7패 평균자책점 6.25로 대단히 부진했다.
물론 FIP(수비 무관 평균자책점)와 같은 세부 지표에서는 4.05로 지난해(4.04)와 비교하면 큰 차이가 없다. 다만 지난 4월 이후 성적이 너무 떨어진다. WHIP(이닝 당 출루 허용률)도 1점대 후반에 달하며 심지어 8월 첫 경기에선 2⅔이닝 8실점으로 완전히 무너졌다.

지난해 150km/h 파이어볼러로 화제를 모았던 2년차 투수 배찬승(삼성 라이온즈)도 마찬가지다. 배찬승은 올해 표면적인 성적은 리그 최고 수준이다. 47경기에 출전해 4승 2패 9홀드 평균자책점 2.80을 기록했다.
다만 FIP는 6.86에 달하며 35⅓이닝을 던지면서 벌써 볼넷을 32개나 내줬다. 피홈런도 종전 시즌에는 3개였지만, 올해는 이미 5개를 돌파했다.

이에 한국은 '코리안 타릭 스쿠발' 김진욱(롯데 자이언츠)에게 기대를 걸었다. 종전 시즌까지 미완의 대기에 그쳤던 그는 이번 시즌 롯데에서 국내 선발 에이스로 활약하며 22경기에 출전해 124⅔이닝을 소화하며 6승 6패 평균자책점 3.75를 기록 중이다.
전반기 김진욱은 성적이 더 좋았다. 16경기에서 5승 4패 평균자책점 2.95였다. 피OPS는 0.658로 장타를 억제하는 능력까지 뛰어났다. 하지만 후반기 페이스가 확실히 떨어졌다. 그는 6경기에서 1승 2패 평균자책점 6.30을 기록 중이다.
지난 29일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도 김진욱은 4⅓이닝 동안 7실점을 기록하며 와르르 무너졌다.
사진=롯데 자이언츠, 삼성 라이온즈, KT 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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